2002년도 국어학의 주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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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2002년도 국어학의 주요 일지
  
1월 21일 유네스코는 세계 6천여 언어 중 절반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세계 사멸 위기 언어 지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25일~26일 한말연구학회는 전국 학술 대회를 동의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1월 29일 한글의 세계화와 인터넷 주소 한글화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한글인터넷주소추진총연합회
(www.hiau.org)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행사를 개최했다.
2월 1일 삼일문화재단이 제43회 3·1문화상 인문·사회 과학 부문 수상자로 남기심 국립국어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월 4일~6일 한국언어학회는 겨울 학술 대회를 서울대학교 인문대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했다.
2월 7일 한국어의미학회는 '한국어 낱말밭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제10차 학술 발표회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개최했다.
2월 22일 한국어학회는 제24차 전국 학술 대회를 경기대학교 관광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2월 22일 한글문화연대는 창립 2돌 기념 강연회를 프란치스코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월 28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4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2월 28일~3월 2일 국립국어연구원의 박창원 어문규범연구부장과 이승재 학예연구관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를 방문하여 중국과 북한의 관계 인사와 남과 북의 어문 관련 학술 자료를 교환했다.
3월 4일 남북언어정보표준위원회가 중국 옌볜에서 한국어정보학회 진용옥 회장, 북한 교육성 산하 프로그램교육센터 이수락 소장 등과 만나 ISO2382에서 규정한 4,252개의 정보 기술 용어를 우리말로 표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월 19일 안동어문학회는 제18차 정기 발표회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3월 22일~23일 대한음성학회는 '영어 발음 교육에 관한 음성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3회 서울 국제 음성학 학술 대회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3월 27일 국립국어연구원과 법무부는 법조문의 용어나 어구, 문장을 바르고 알기 쉽게 씀으로써 국민의 법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법률 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법령 제정 및 개정 업무에 관한 협력 체제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남기심 국립국어연구원장과 장윤식 법무부 법무실장은 '법무부와 국립국어연구원 간의 법령 제정 및 개정 업무에 관한 협력 체제 구성 협정'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3월 31일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은 제4회 국어 능력 인증 시험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했다.
4월 9일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부터 한자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역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13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
4월 9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5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4월 20일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제17차 춘계 학술 대회를 국제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4월 27일 한국국어교육연구학회는 '국어학 연구와 국어교육'이라는 주제로 봄 전국 학술 대회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했다.
5월 4일 한국어문교육연구회는 제143회 학술 대회를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5월 6일~10일 제19차 국제한자특별전문위원회(IRG:Ideo-graphic Rapporteur Group) 회의가 마카오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했다.
5월 10일 한글학회는 세종 성왕 나신 605돌 기념 강연회를 한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5월 12일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은 제5회 국어 능력 인증 시험을 시행했다.
5월 16일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초등학교 한자 교육 추진 강연회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5월 18일 한국텍스트언어학회는 '텍스트언어학과 번역이론'이라는 주제로 봄철 학술 대회를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개최했다.
5월 18일 한글학회는 주식회사 이슨과 함께 두 번째 '세계 한국말 인증 시험'을 국내 대학 및 관련 기관과 해외 현지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시행했다.
6월 1일 이중언어학회는 전국 학술 대회를 고려대학교 종합생활관에서 개최했다.
6월 8일 한국음운론학회는 봄 논문 발표회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시청각건물에서 개최했다.
6월 12일 조선일보가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한자 교육 문제'를 주제로 국민 대토론회를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6월 16일~18일 국립국어연구원의 박창원 어문규범연구부장과 이승재 학예연구관이 중국 베이징시 베이징대학을 방문하여 중국과 북한의 관계 인사와 남과 북의 어문 관련 학술 자료를 교환했다.
6월 28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6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6월 29일~7월 19일 국립국어연구원은 러시아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국어 전문가들을 1주일씩 파견하여 현지의 한국어 교사와 한국어 교육 및 보급 관련자들을 교육하고 현지의 한국어 사용 실태 및 한국어 교육 현황 등을 파악하였다.
7월 4일~5일 한국언어학회는 '한국의 언어학 교육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여름 학술 대회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했다.
7월 17일 정부가 제주도 국제 자유 도시를 포함해 영종도, 송도 신도시, 김포, 상암동, 부산, 광양 등 경제 특구로 지정할 지역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인정해 상용화한다는 '경제 특구 영어 상용화' 방침을 발표했다고 주요 신문 등에 보도되었다. 지난해 제주도 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이 '제주도 영어 제2 공용어화'를 추진했었고, 지난 4월에도 경제 특구 영어 공용화를 추진했었다.
7월 17일~22일 국립국어연구원의 남기심 원장과 조남호 학예연구관은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제20차 학술회의의 요청을 받아 한국어 교사들에게 바른 어문 규범을 보급하기 위해 출장 강의를 했다.
7월 18일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한글세계화추진본부, 한국어정보학회 등 15개 어문 단체들이 '경제 특구 영어 공용어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7월 19일~20일 구결학회는 제26회 공동 연구회를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했으며, 한국 고대 문헌에도 각필이 있었음을 최초로 밝힌 공로로 고바야시 요시노리 히로시마대학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7월 20일 한말연구학회는 '한반도의 언어 계획'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전국 학술 대회를 경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7월 22일 문화관광부 국어정책과는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건설 및 경제 특구 지정과 관련해서 해당 지역 내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문제가 논의된 적은 있지만 계획 수립 단계에서 문화관광부 방침을 수용하여 제2 공용어는 채택하지 않기로 했고, 그 대신에 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이 국내 경제 활동 등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등의 언어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월 26일 통계청은 질병 관련 용어 637개를 알기 쉬운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 표준 질병·사인 분류'를 개정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월 26일 한국어문교육연구회는 제144회 학술 대회를 대우학술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7월 29일~8월 9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학교 교사 및 교육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어 교육 담당 교사 종합 연수를 실시했다.
7월 31일~8월 7일 국립국어연구원 정희원 학예연구관과 최혜원 학예연구사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국어 어문 규범을 보급하기 위해 재미한국어교사협의회(AATK:Americ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제7차 학술 대회에 참가하여, 바른 국어 생활에 대한 강의를 했다. 또한 시카고대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2000년 개정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고 미국 내 주요 도서관의 한국어 로마자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
8월 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크레파스와 수채 물감의 특정색 을 '살색'으로 이름 붙인 것은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기술표준원에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8월 1일~3일 한국어학회는 '한국어학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호암관에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8월 3일~6일 국립국어연구원의 이승재 학예연구관은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린 남북 언어 정보 산업 표준에 관한 학술 모임에 참가하여 남북한 국어 정보화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8월 5일~7일 한국언어학회는 '언어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국제 여름 학술 대회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했다.
8월 5일~9일 한국어학회는 '한국어학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호암관에서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8월 6일~17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일본 고교 한국어 교사 방한 연수를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실시했다.
8월 7일 산업자원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33명의 남북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남북한 언어 정보 산업 표준에 관한 학술 모임'에서 한글 컴퓨터자판 통일(안) 개발을 위한 임상 실험, 국어 말뭉치 기반 대용량 동사 패턴 구축, 남북한 코드 변환 프로그램 개발 등 3개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11일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제12차 국제 학술 대회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개최했다.
8월 11일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은 제6회 국어 능력 인증 시험을 시행했다.
8월 14일 김영명 한글문화연대 대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서경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집행위원장, 소설가 이외수, 실상사 주지 도법 스님,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등이 모인 '한글날이 국경일이기를 바라는 33인 모임'이 발족됐다.
8월 14일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간은 포유동물도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 'FOXP2'라는 유전자에서 중요한 변화가 발생해 침팬지나 쥐 등과 다른 독특한 언어 구사 능력을 가지게 됐다고 밝힌 것을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8월 15일 경찰청은 각종 수사 서류나 감정서에 쓰이는 법의학·부검 관련 용어를 개정하기로 하고, 이 달 말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법의학회 등과 관련 용어들을 수집해 자문 회의 등을 거쳐 순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 22일~9월 5일 국립국어연구원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의 현지 한국어 교사 17명을 초청하여 국립국어연구원 강의실에서 2주간 한국어 연수를 실시하였다.
8월 27일 정신과개원의협의회는 '정신과'라는 명칭이 미친 사람을 연상시키는 등 혐오감이 커서 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을 꺼리게 만든다고 판단하여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 한글학회는 '한글' 창간 70돌 기념 행사를 한글학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9월 4일 법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어려운 한자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고쳐 통과시키로 했다고 국회의장실이 밝혔다.
9월 5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7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9월 7일 한글문화연대는 '국어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한글 문화 토론회를 한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9월 13일 국립국어연구원은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이 시행하는 국어 능력 인증 시험이 신뢰성 있는 시험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성기옥(이화여대), 박영목(홍익대), 민현식(서울대), 백순근(서울대), 양승국(울산대), 김창원(인천교대), 김희진(국립국어연구원) 등 7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하여 국어능력인증시험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국립국어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9월 18일 안동어문학회는 제19차 정기 발표회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9월 26일 한국어문교육학회는 '제7차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문학교육'이라는 주제로 전국 학술 발표 대회를 부산교육대학교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9월 28일 한국사회언어학회는 '언어 교육과 사회언어학'을 주제로 가을 학술 발표회를 한양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10월 3일 식품의약안전청은 '일반 의약품 표시 지침'을 마련해 신규 의약품 사용 설명서의 난해한 전문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고쳐 쓰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0월 4일 문화관광부와 우리말우리글바로쓰기추진위원회는 지하철 5개 노선 1,450대의 객실 창문에, 한글문화연대는 서울시 노선버스 23대에 통신 언어 오·남용을 주제로 한 광고물을 게재하여 바른 통신 언어 사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10월 8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제11회 전국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10월 9일 문화관광부는 '국어 기본법'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어 발전 종합 계획' 안을 발표했다. '국어 발전 종합 계획' 안에는 국어정책 추진 기반의 조성, 국어 사용 환경 개선, 국민의 국어 사용 능력 정상화, 국어 정보화 기반 구축, 한국어의 범세계적 보급, 한글의 우수성 선양 및 국어 문화 유산의 보급, 남북한 언어 교류의 활성화, 특수 언어의 표준화 지원 강화 등이 8대 중점 사업으로 되어 있다.
10월 9일 문화관광부는 국립중앙극장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한글 발전 유공자로 김양기(도코하학원대학 교수)에게 은관 문화 훈장을, 김문욱(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 한국학 학부장)에게 문화 포장을, 박용수(한글문화연구회 이사장)·장경호(대만 중국문화대학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김영자(독일 레겐스부르크국립대 교수)·데일 매킨타이어(미국 로스앤젤레스 테크놀로지센터 교장)·김광석(홍콩 불교대학 부교수)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세종문화상을 문화 부문은 안병희(서울대 명예교수), 학술 부문은 이성무(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과학 기술 부문은 김충섭(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교육 부문은 우형주(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국방 안보 부문은 유재만(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에게 수여했다.
10월 18일 외솔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외솔상 문화 부문 상을 박태권 부산대 명예교수에게, 공로상을 한태동 연세대 명예교수에게 수여했다.
10월 19일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18차 학술 대회를 국립국어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0월 26일 한국어문학회는 '국어국문학의 학제적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36회 전국 학술 발표 대회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개최했다.
10월 27일 한글학회는 제4회 외국인 한국어 발표 대회를 한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11월 2일 한글학회와 한겨레신문사는 21세기 언어 교육·정책 토론회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개최했다.
11월 3일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은 제7회 국어 능력 인증 시험을 시행했다.
11월 7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8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11월 15일~16일 대한음성학회는 서울대학교 엔지니어링하우스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학술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11월 16일 한국사회언어학회는 '문화와 의사소통의 사회언어학'을 교재로 가을 정기 연구회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1월 16일~17일 한국어세계화추진위원회는 '효과적인 한국어 보급과 지원 체제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차 한국어 세계화 국제 학술 대회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개최했다.
11월 18일~22일 제20차 국제한자특별전문위원회(IRG:Ideo-graphic Rapporteur Group) 회의가 베트남 하노이 니코호텔에서 열렸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이준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했다.
11월 20일 동숭학술재단은 제6회 동숭학술상을 정광 고려대 교수에게 수여했다.
11월 23일 국립국어연구원은 한글 맞춤법의 부록으로 되어 있는 문장 부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장 부호 세칙 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문장 부호 세칙 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립국어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11월 23일 한국사전학회는 제2회 학술 대회를 국립국어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11월 23일 한글학회는 10월의 문화 인물 신숙주 선생 기념 연구 발표 대회를 한글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11월 26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하여 '살색'이라는 용어를 '연주황'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11월 30일~12월 1일 한글학회와 한글재단은 전국 국어학 학술 대회를 부산대학교 본부동에서 개최했다.
12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 의약품 용기 포장 및 첨부 문서 표시 지침을 마련하여 240여 개의 전문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꿔 쓰도록 제약업체에 권장한 뒤에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8일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는 '한국어 교육 평가론­각국의 한국어 교육 평가 현황·실태 및 평가 내용·방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4회 한국어 교육 국제 학술 회의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12월 12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제49차 회의를 열고 새로 들어온 외래어의 표기를 심의하였다.
12월 12일~15일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동남아시아 한국어 교육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제2차 해외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을 베트남 호치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12월 13일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제36회 어학연구회를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최했다.
12월 16일~18일 국어학회는 제29회 전국 학술 대회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개최했다.
12월 17일 안동어문학회는 제19차 정기 발표회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12월 25일 금융감독원은 금융 관련 법규, 금융 거래 약관, 고시 자료 등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용어 198개를 쉬운 말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