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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1. “하다못해 재덕이 겸전한 ‘되모시’를 내자로 들여앉히신다 하여도 태생이 무라지 백정의 소생인 저와 같은 대물림 씨종과는 하늘과 땅 사이 아닙니까?”(김주영의 ‘객주’)에서 ‘되모시’의 뜻은?
    ①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과부
    ② 이혼하고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③ 행실이 얌전한 양반집 처녀 아이
    ④ 하녀 가운데 총명하고 영리한 여자 아이

  2. “어디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미투리’ 앞부리가 수세미가 되어 있고, 상투 자른 머리칼 위에는 황토 먼지가 누렇게 쌓여 있었다.”(유현종의 ‘들불’에서)에서 ‘미투리’의 뜻은?
    ① 한복의 좌우의 더펄거리는 옷자락
    ②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③ 간단한 물건 따위를 넣은 괴나리봇짐
    ④ 길 떠날 때 신는 허름한 버선

  3. “계봉이는 그 이상 깊이 들어가서 완전히 설명할 자신이 없어 이내 ‘동곳을 빼고 만다’.”(채만식의 ‘탁류’)에서 ‘동곳을 빼고 만다’는 무슨 뜻인가?
    ① 실제로 상투에 있는 동곳을 뽑다.
    ② 어떤 일에 나약하고 소극적이다.
    ③ 힘이 모자라서 굴복하거나 복종하다.
    ④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첨하다.

  4. 다음에서 ‘길미’의 쓰임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길미는 매달 그믐달 갚기로 하세.
    ② 그 길미는 채무자에게는 너무 지나치네.
    ③ 어떻게 처신해야 내게 길미가 돌아오는가?
    ④ 길미를 그렇게 함부로 쓰면 안 되네.

  5. 다음에서 ‘운김’의 쓰임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① 마을 사람들은 서로서로 운김에 쌓여 모를 척척 심었다.
    ② 사람의 운김과 술기운으로 실상은 선선치도 않은 데다가….
    ③ 한 집안의 운수와 운김은 이미 정해진 바라….
    ④ 어쩐지 집안의 운김은 전과 같지 않고 쓸쓸하였다.

  6. 다음에서 ‘에누리’의 뜻이 잘못 풀이된 것은?
    ① 남을 낮추어 보는 일
    ② 물건 값을 깎는 일
    ③ 물건 값을 받을 값보다 더 많이 부르는 일
    ④ 실제보다 더 보태거나 깎아서 말하는 일

  7. 다음에서 ‘추스르다’의 뜻이 잘못 풀이된 것은?
    ① 치켜 올려 다루다.
    ②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③ 일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④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대하여 칭찬하다.

    ※ 정답   긁어 주세요.
    1.-②, 2.-②, 3.-③, 4.-④, 5.-③, 6.-①, 7.-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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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題字): 송은 심우식(松隱 沈禹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