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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어원은 한글학회와 함께 11월 26일 국립국어원 대강당에서 국외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외 한국어 교원 초청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에는 13개국에서 추천을 받아 온 32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10일간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수법, 어문 규정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한국 공연 감상, 문화 탐방 등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국립국어원은 국외 한국어 교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1992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본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초청 국가가 동포 밀집 지역인 중국과 중아아시아 그리고 러시아 지역 등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육의 열기가 뜨거운 중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에서 온 교사들은 물론, 한국어와 문화의 홍보를 위한 지원이 요청되는 유럽에서 온 교사에 이르기까지 초청자의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연수 초청자들은 주로 재외 한국문화원과 국외 대학 한국어과, 세종학당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외국인 한국어 교원(교수, 강사, 교사)들이다.


   
   11월 15일 오후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 42명이 김인균 교수의 인솔로 국립국어원을 방문하였다. 국어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4층 회의실로 이동하여 김세중 부장의 인사말을 들은 후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였다. 이어 김옥순 홍보출판팀장과 한국어세계화재단 오광근 실장이 국어원 업무와 한국어 교육 현황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였고,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였다.


   
   급변하는 국어 환경(특히, 외래어 남용 및 표기 혼란)에 대처하는 종합적인 외래어 정책 수립을 위한 학술 토론회가 한글문화연대 주최, 국립국어원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외래어, 외국어 남용 개선, 외래어 수용, 현행 외래어 표기법 문제점 진단 등을 통하여 바람직한 외래어 정책의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일시     2007. 11. 2.(금) 오후 2시
 장소     한국정책방송(KTV) 시사실


   
   2007년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언어경관 사업 시안 발표 및 자문회의가 있었다. 언어경관 사업은 국립국어원이 보조하는 용역사업으로 국어문화운동이 주관하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사업 결과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문회의였다.
   이 발표에서는 방화3동 시범 지역의 언어 경관의 현황을 분석하고 언어 경관과 현행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화3동 언어 경관에 대해 제안을 하였다.


   

   국립국어원에서는 2007년도 제4회 언어정책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였다.

 1  주   제 : 새로운 독일어 맞춤법의 탄생 과정
 2  발표자 : 이진희(영산대학교 교수)
 3  일   시 : 2007년 10월 31일(수요일) 14:00 ~ 16:00
 4  장   소 :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

   이진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맞춤법의 언어학 이론적 배경과 성격을 정리하고 독일어 맞춤법이 형성되어온 역사적 과정을 소개한 후 독일어 맞춤법과 관련한 구체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독일어 맞춤법과 우리나라 맞춤법의 형성 및 보급 과정을 비교하면서 맞춤법 제정 및 보급과 관련한 국립국어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제안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