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구성 자음 모음 외래어→한글 한국어→로마자
 
    한글은 이른바 음소 문자로서, 자음을 나타내는 글자와 모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따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로마자 같은 일반적인 음소 문자와는 달리 자음자와 모음자를 합쳐서 음절 단위로 모아쓰게끔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점에서 음절 문자와 비슷한 성격도 일부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한글 맞춤법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기초를 두고 있다. 1988년 부분적으로 수정되었으나 기본적인 특징은 그대로이다. 한글은 자음 글자와 모음 글자로 되어 있다. 한글은 음소 문자이지만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꿀벌’이라는 단어는 ‘ㄲㅜㄹㅂㅓㄹ’로 적지 않고 ‘꿀벌’로 적는다. 글자로서의 음절은 초성과 중성, 받침의 세 위치로 나뉜다. 초성에는 자음 글자 19개가 쓰인다. 19개 중에서 ‘ㅇ’은 소리가 없다. 예를 들어 ‘우유’에서 ‘우’와 ‘유’의 ‘ㅇ’은 소리 없이 자리를 채워 주는 역할만 한다. 중성에는 21개의 모음 글자가 쓰인다. 받침에는 16개의 홑받침 글자, 11개의 겹받침 글자가 쓰인다.
 
 
 
1. 기본 자모 (24자)
2. 복합 자모 (16자)
3. 한글 맞춤법 :
초성 글자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 ( 19개 )
중성 글자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ㅐ ㅒ ㅔ ㅖ ㅘ ㅙ ㅚ ㅝ ㅞ ㅟ ㅢ ( 21개 )
받침 글자
홑받침 :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ㅆ ( 16개 )
겹받침 : ㄳ ㄵ ㄶ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ㅄ ( 1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