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소개
- 언어 정책 개발 및 규범 정비
언어 정책 개발 및 정책 수행 환경 조성
언어 정책을 개발하고 정책 수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어기본법에 규정된 국어 발전 계획 수립, 국어심의회 운영, 국어 책임관 제도 운영 등의 사업과 세계 언어 정책 기관과의 교류, 남북 언어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에 따라 2006년에 국어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 앞으로 2년마다 국어의 발전과 보전에 관한 시책 및 그 시행 결과에 관한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또한 5년 단위로 새로운 국어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국어기본법에서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국어 책임관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는 국어 책임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국립국어원에서는 매년 국어 능력 향상 정책 협의회와 국어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서 국어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시행하면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하여 국어기본법 개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국어기본법 개정을 위한 소위원회를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중앙행정기관 54개,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163개, 광역지방자치단체 16,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등 459개 기관에 국어책임관이 지정되어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세계 언어 정책 기관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기관 간 국제 교류를 추진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세계 언어 정책 기관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2004년 이후 일본 국립국어연구소와 꾸준히 서로 직원을 초청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통일을 대비하여 남북의 언어 교류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매년 남북의 언어학자가 참가하는 국제 학술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남북의 언어 동질성 회복을 위한 여러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국어 순화
함부로 쓰이는 외래어와 외국어, 일본어 잔재를 걸러 내고, 우리말을 더 다듬어 가꾸기 위한 국어 순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4년 7월부터는 이러한 국어 순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우리말 다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매주 다듬어 써야 할 외래어와 외국어를 하나씩 선정하고 일반 국민이 그 말을 대신해 쓸 수 있는 우리말을 자유롭게 제안하게 하여 그 가운데 하나를 직접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 2008년 1월 말 현재 총 160여 개의 외래어를 적절한 우리말로 다듬었고 방송, 언론에서도 이들을 홍보하고 있다.외래어 표기법 운용
국립국어원은 1986년 외래어 표기법을 개정·고시한 이후 언어권별 표기 세칙을 추가하여 꾸준하게 외래어 표기법을 보완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부 유럽권 언어 5개, 북유럽권 언어 3개, 동남아시아권 3개 언어, 러시아어·네덜란드어·포르투갈어 등의 외래어 표기 세칙을 마련하여 이를 고시하였다. 한편 한국 신문 방송 편집인 협회와 공동으로 방송, 언론에서 문제되는 외국 인명과 지명의 표기를 격월 단위로 심의하여 발표하였다.전문 용어 표준화
전문 용어 표준화는 국민이 각 분야의 전문 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체계화하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1998년부터 ‘21세기 세종계획’의 일환으로 ‘전문 용어의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2006년 12월을 기준으로 6백50만 어절의 말뭉치와 18만 항목의 한영(일) 대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2006년에는 전문 용어 정리 방법론을 개발하는 기초 연구와 전문 용어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전문용어 표준화 기구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2007년에는 전문 용어 통합 관리 및 심의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과 외래 전문 용어 번역 및 조어법 연구 사업을 수행하였고, 전문 용어 표준화 기구를 구성하고 정부 기관, 학술 단체,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각종 회의를 개최하였다. 중장기적으로는 분야별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면서 2007년에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용어 표준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국어 정보화 및 한국어 통합 관리
21세기 세종계획
21세기 세종계획은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수행한 국어 정보화 사업으로, 우리 언어문화의 발전을 꾀하고, 세계적인 정보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문화 산업과 정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그 기반이 되는 국어 정보 자료를 구축한 사업이다.
2007년 12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최종 성과회를 개최함으로써 10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물을 시디로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한 세종계획 누리집(www.sejong.or.kr)에서 말뭉치 용례 검색과 전자사전 검색, 한민족 언어 정보화 검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전문 용어표준화와 문자 코드 표준화 지원 사업은 별도 사업으로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21세기 세종계획의 취지를 이어 “2단계 국어 정보화 사업” 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어 음성 자료의 디지털화
서울·경기 지역에서 쓰이는 말은 공통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국어의 대표 방언이고 교육과 방송을 전달하는 언어이다. 서울말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연구하거나 익히고자 하는 국내외 사회적 수요가 많다. 이에 부응하고자 2002년부터 서울말 화자를 성별, 연령별, 학력별로 나누어서 낭독체 발화, 대담체 발화, 강연체 발화, 자유 대화체 발화 등의 음성을 다량 녹음하고 있다.
2003년에는 120명 930개 문장 분량의 낭독체 음성을 담은 ‘서울말 낭독체 발화 말뭉치’를 펴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주요 어휘 약 11만 개의 발음을 녹음해서 국립국어원 누리집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하는 음성 사전 구축 작업을 진행하였고, 2005년 11월 28일부터 국내 최초로 국어사전 음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07년부터는 지역어 조사 사업에서 2005년, 2006년 조사한 음성 파일을 활용하여 지역별 음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디지털 한글박물관 운영
이 사업은 한글이 창제된 이후 축적된, 한글과 관련된 모든 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디지털 박물관에 맞게 디지털화하여 한글 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07년 10월 9일 디지털 한글박물관(www.hangeulmuseum.org)을 정식 개관하여 운영하며, 정식 개관을 맞아 ‘한글 편지’를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열었다. 또한 한글과 관련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자료로 올려 박물관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디지털 한글박물관은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구축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한국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국립국어원에서는 2006년부터 국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앞으로 국립국어원 누리집(www.korean.go.kr)을 한국어 정보 포털사이트로 구축하고자 한국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2006년에는 5년에 걸친 국어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수립하였고, 2007년에는 그동안 축적된 국립국어원의 연구 결과물을 통합 관리하는 기본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2008년에는 표준국어대사전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개정된 표준국어대사전을 웹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국립국어원 자료실 운영
연구 보고서를 수집·보존하여 일반 국민과 전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고서를 공개 구입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누리집에서 자료실 소장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 - 실태 조사와 사전 편찬
한국어의 지역적 분포 조사
지역어는 한국어의 역사와 한국인의 언어 능력을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이며, 지역 문화와 정신이 용해되어 있는 무형문화재다. 2004년부터 10년 동안 권역별로 주요 지점에 대한 고유의 지역어를 조사하여 전사 자료와 함께 음성 자료를 웹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04년도에 지역어 조사 지침과 질문지를 작성하고 경기 용인, 강원 삼척, 충남 공주, 전북 완주, 전남 함평, 경북 경주, 경남 고성, 제주 건입 등 국내 8개 지점과 중국 지린성 판스와 둔화,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등 국외 4개 지점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도에 경기 화성, 강원 원주, 충북 제천, 충남 대전, 전북 남원, 전남 곡성, 경북 상주, 경남 창원, 제주 한경 등 국내 9개 지점을 조사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경기 포천, 강원 양양, 충북 청원, 충남 논산, 전북 무주, 전남 진도, 경북 청송, 경남 창녕, 제주 서귀포 등 국내 9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2007년도에는 경기 파주, 강원 홍천, 충북 충주, 충남 서천, 전북 군산, 전남 영광, 경북 고령, 경남 산청, 제주 표선 등 국내 9개 지점과 중국 훈춘시 회룡봉,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국외 2개 지점의 지역어 조사를 추진하였다.민족 생활어 조사
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문화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생활 모형을 지니고 살아간다. 이 사업은 인간의 생활 현장 곳곳에서 쓰이는 말의 모습을 관찰·기록함으로써 그 삶과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언어를 생생히 보존하고, 국어사전으로 충족되지 않았던 다양한 어휘를 발굴하여 제시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언어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 10년간 진행될 것이다. 이렇게 조사된 어휘들은 어휘망을 구축하고, 표준국어대사전을 보완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분야별 자료를 축적하여「민족생활어사전」을 편찬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구술 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축적하여 국어 문화 체험관을 설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2007년에는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생활 어휘를 조사했는데, 전국 6개 권역 26개 지역에서 34개 조사 항목을 대상으로 71명의 제보자를 조사하였다.신어 조사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끊임없이 생성되는 새말들을 조사 정리함으로써 사회 변화의 양상을 살피고 신구 세대 간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이 발간된 이후인 2000년부터 언론을 통해 처음 등장한 낱말들을 수집·정리하여 자료로 축적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 정리된 신어는 우리말의 변천을 살피는 데 긴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향후 사전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국어 사용 실태 조사
국민의 언어 사용 실태와 언어 의식의 변화 양상을 제때에 파악하여 언어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삼고자 국어 사용 실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05년에는 국민의 국어 의식 조사와 국어 사용 환경 조사, 청소년 언어 실태 조사 및 국제결혼 이주 여성의 언어 및 문화 적응 실태를 조사하였다. 2006년에는 새터민의 언어 적응 조사와 호칭어와 지칭어의 쓰임을 중심으로 연령별·계층별 언어 사용 실태 조사, 외국어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7년에는 외래어 및 순화어 사용과 관련한 국민의 국어 의식 조사와 영화와 게임물 및 방송 프로그램 제목을 대상으로 한 언어 사용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였다.사회적 의사소통 연구
이 사업의 목적은 공공의 언어에서 사용되는 차별적이고 비객관적인 언어 표현을 심도 있게 조사해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 간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사회 통합을 이루는 언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07년에는 성차별적 언어 표현의 사용 환경과 맥락을 조사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양성 평등한 대안 언어 표현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0년까지 장애인 차별, 지역·지위 차별, 비객관적 표현상의 차별 등을 조사 분석하고 각계의 의견을 종합하여 문제가 되는 언어 표현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방송 언어 향상
방송 언어 향상 사업은 방송 언어가 모범 한국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국립국어원은 2005년부터 엠비시(MBC), 한국방송공사(KBS), 에스비에스(SBS), 이비에스(EBS)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시작하였다. 공동 연구는 방송사와 국어원의 연구자 외에 학계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공개 발표를 거쳐 “방송언어총서”로 공식 출판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2005년 부터 2007년 까지의 방송 언어 향상을 위한 성과 2007년 - 방송 언어의 표현 개선 연구(SBS): 연구·발표회 개최(10월 12일)
- 구어적 의사소통 능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MBC): 연구·발표회 개최(10월 26 일)
2006년 - 방송 프로그램의 경어법 연구(SBS): 연구·발표회 개최(10월 13일)
- 방송 언어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MBC): “방송 화법” 교재 출간(MBC)
- 국제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영: “한국말 쉬워요” (EBS)
2005년 - “보도 가치를 높이는 TV 뉴스 문장 쓰기” 출간(MBC)
- 공익 광고 프로그램 개발 방영(KBS)
표준국어대사전 보완
국립국어원은 1999년에 국민 언어생활의 표준을 제공하고 남북한 언어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표준국어대사전"(두산동아)을 전 3권으로 출간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등을 준수하여 규범 사전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70,000여 항목의 북한어를 수록함으로써 남북한 언어의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2000년에는 인터넷으로 무료 검색 서비스를 시작하여 누구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01년에는 전자 사전(시디)의 형태로도 발간하여 다양한 검색과 연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발간된 "표준국어대사전"은 모든 사전이 그러하듯이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에서는 2003년부터 "표준국어대사전" 개정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표준국어대사전"의 항목을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내용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표제어 보완을 위해 소설 및 어휘집 등을 검토하여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말을 수집하여 집필하였다. 전문어 표제어에 대한 감수 작업도 진행하여 변화된 전문 용어가 반영되도록 하였다. 이렇게 보완된 표준국어대사전은 교열 및 교정 작업을 거쳐 2008년 말 인터넷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국어 문화유산 정비 및 홍보
국어 유산의 종합적인 정비와 도서 간행
훈민정음을 비롯한 한글 문화유산을 종합 정비하여 대중화하고 세계에 널리 보급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린다.100대 한글 문화유산 간행
2003년 부터 2006년 까지의 100대 한글 문화유산 간행 목록 2003년 『훈민정음』, 『삼강행실도(속삼강행실도)』, 『부모은중경언해』 2004년 『국문연구의정안』, 『여씨향약언해』, 『초발심자경문언해』, 『연행가』 2005년 『홍무정운역훈』, 『금강경언해』, 『번역노걸대(노걸대언해)』, 『송강가사』, 『춘향전』 2006년 『규장전운』, 『이륜행실도』, 『몽산 법어언해』, 『청구영언』, 『한양가』, 『의유당 관북유람일기』, 『구운몽』, 『규합총서』 한글 고전 국역 사업
1991년 부터 2006년 까지의 한글 고전 국역 사업 1991년 『석보상절』 2책 1992년~1995년,
1999년『월인석보』 1~5집 1996년~1998년 『능엄경언해』 1~5집 2000년~2003년 『법화경언해』 1~7집 2003년~2004년 『구급방언해』 2004년~2006년 『원각경언해』 기타
2007년 기타 사업 2007년 『유합』 해설과 색인, 『자학제강』 해설과 번역, 『훈민정음 해례본』 번역과 보급 한글 문헌 판각 복원 사업
15세기 이후 목판본 인쇄 자료를 그대로 판각·복원하여 우리말 역사 자료를 재현함으로써 생활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 2006년~2007년: 『용비어천가』 1권 판각
국어 생활 기획 총서 발간
국어 관련 사업 결과물을 정비·가공한 후 출판하여 사업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2007년 국어생활 기획총서 발간 2007년 - 지역어 총서: 『지역어 구술 자료』(태학사) 8권 발간
- 국어 자료 총서: 『방언 이야기』,『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외래어, 이렇게 다듬어 쓰자』,『전문 용어연구』(태학사) 발간
- 방송 언어 총서: 『방송화법』,『방송 글쓰기』,『방송발음』(커뮤니케 이션북스) 발간
국어 정보지 발간
온라인 월간 소식지 ‘쉼표, 마침표.’, 계간지 『새국어생활』, 국어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국어 관련 활동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국어학 연감』을 제작·배포한다.홍보물 제작
- 국립국어원 홍보 동영상 7분물(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작
- 국립국어원 홍보 동영상 15분물(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작
- 국립국어원 홍보 소책자 제작: 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타이어, 몽골어 7종
- 국어 능력 향상
국어 문화학교 운영
올바른 어문 규범을 보급하여 국민이 아름답고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992년부터 국어 문화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어 문화학교에서는 국립국어원의 강의실을 이용하는 ‘국어 전문 교육 과정’ 이외에도 전국 각 지역에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국어 문화학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국어 전문 교육 과정]
어문 규정을 비롯한 국어 전반을 체계적으로 교육함.
개설 과정
- 일반 국어반(5일간 35시간): 일반인, 공무원, 출판업 종사자 등 대상
- 교사반(5일간 30시간) : 초·중등 교사 대상(서울시교육연수원 인정 직무 연수)
- 맞춤형 과정: 국어 책임관, 고위 공무원, 각 기관 홍보 담당자 등 특정 대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 신설 예정
강의 장소
- 국립국어원 강의실 혹은 지정 장소
과정 내용
어문 규범(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바르게 말하기(표준 발음, 언어 예절, 효율적인 말하기, 잘못 쓰는 어휘 등), 바르게 글쓰기(문장 바로 쓰기, 공문서 바로 쓰기, 외래어 순화 등), 언어문화(속담의 이해, 시와 언어의 만남, 국어 생활의 쟁점 등) 등
[찾아가는 국어 문화학교]
국어 전문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기관·단체의 신청에 따라 강의를 제공함.
개요
- 신청 대상: 전국의 기관, 단체, 지자체 등
- 신청 방법: 날짜, 시간, 강좌명 등을 정하여 신청(접수·조정 후 확정)
- 신청 조건: 30명 이상 수강(신청 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
- 제공 내용: 강사와 교재 무상 지원(1회 2시간가량, 신청 기관의 사정에 따라 횟수와 시간 조정 가능)
개설 과목
어문 규범(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바르게 말하기(표준 발음, 언어 예절, 효율적인 말하기 등), 바르게 글쓰기(문장 바로 쓰기, 공문서 바로 쓰기, 외래어 순화 등), 언어문화(속담의 이해, 시와 언어의 만남 등) 등
문의처: 국립국어원 국어 문화학교 사무실
- 전화: (02) 2669-9752, 2669-9729
- 전송: (02) 2669-9747, 9787
온라인 국어 교육 및 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강의 체계 구축
국립국어원 온라인 강의 체계 구축 중장기 계획 수립
- 한국어 교육 통합 정보망(가칭 ‘u세종학당’) 개발 중장기 계획 설계 완료
국어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시범 서비스 실시
- 1단계 온라인 강좌 ‘한글 맞춤법’ 시범 제공 예정(08년 2월)
국어 능력 검정 시험 지원
국어 능력 검정 시험 지원을 통해 국어 능력 검정 시험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향상하는 등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5년 8월과 11월에 한국방송공사(KBS)와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을 선정하여 국어 능력 검정 모의시험을 지원하였다. 2006년 9월과 10월에는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과 한국방송공사가 실시하는 국어 능력 검정 시험에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2007년에는 재단법인 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국민의 국어 능력 평가를 위한 문항 및 출제 지침서 개발 사업을 진행하였다.- 07년 국어 능력 검정 시험 9회 실시(06년 2회)
- 검정 시험의 내실화를 위해 출제 방법, 평가 기준 마련 등 국어 능력 평가 방법론 개발 추진
국어 상담소 지정과 지원
국어기본법 제24조,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국민의 국어 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한 상담을 하도록 국어 상담소 설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국어 상담소로 지정된 기관들은 학생, 일반 시민이나 공공 기관의 국어 관련 질문에 답변하거나 조언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 대상의 글쓰기·말하기 지도, 어휘력·문장력 향상, 독서 지도, 지역 언어문화의 보존·발전 등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의 언어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업무를 해당 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 및 국어 관련 상담을 위해 전국 14곳 설치 운영(06년 11곳)
2007년 성과
- 지역민 국어교육 83회
- 이주민 대상 한국어 상담 및 교육 39회
- 지역 언어 실태 조사 3회
- 제2회 전국 국어 대회 개최(중학생 황금 사전 선발 대회, 대학생 토론왕 선발 대회)
<국어 상담소 지정 기관 현황(14곳, 2007. 12.)>
지역별 국어 상담소 지정 기관 현황 서울ㆍ경기도 지역 국어단체연합 국어 상담소,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 상담소, 한국방송(KBS) 국어 상담소 충청도 지역 상명대학교(천안캠퍼스) 국어 상담소, 청주대학교 한국어상담연구원,
충북대학교 국어생활연구소경상도 지역 경북대학교 국어 상담소, 영남대학교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동아대학교 국어상담센터,
경상대학교 국어 문화센터전라도 지역 전남대학교 국어교육원, 전주대학교 한국어 문화교육센터 강원도 지역 강원대학교 국어 상담소 제주도 지역 제주대학교 국어 상담소 - 국내외 한국어 교육 진흥
세종학당의 설립과 운영
2007년부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사회 교육원 형태의 교육 기관이자 한국어 문화 학교인 ‘세종학당’을 국외 각지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은 아시아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국외로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의 외국인 취업이 증가하여,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설립하게 되었다.
재외 한국 문화원을 거점으로 하여 현지 대학 등과 연계하여 설립되는 ‘세종학당’은 제1단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동북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 100개교, 제2단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동남아와 서남아시아 지역 100개교 등 총 200개교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세계적인 문화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한류의 확장, 국내 외국인과 이주민의 증가 등으로 한국어 학습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적인 한국어 교사의 양성을 위하여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는 국어기본법 제19조 제3항 및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2항에 따른 것으로, 한국어 교원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추진 실적]
심사회차, 심사신청자, 2급/3급 합격자, 합격률 등으로 구성된 한국어 교원 자격 심사 추진 실적 심사 회차 심사 신청자 2급 합격자 3급 합격자 총합격자 불합격자 합격률 2006년 제1차 1532 209 537 746 786 48.69% 2006년 제2차 218 60 62 122 96 55.96% 2007년 제1차 548 79 367 446 102 81.38% 2007년 제2차 242 106 87 193 49 79.75% 계 2540 454 1053 1507 1033 59.33% 이주 외국인 한국어 교육 지원
이주 외국인의 사회 통합과 한국 사회로의 안정된 정착을 돕기 위하여 국제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으로의 접근이 어려운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 등, 이주 외국인들이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주 외국인을 위한 시청각 교육 자료 등 다양한 수준과 종류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국립국어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교육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는데 자원 봉사자와 전국의 국어 상담소를 활용한 한국어 방문 학습지 개발, 언어권별 오디오 북 개발과 함께, 방송국과 연계한 공중파 교육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체계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교육에 접근하고자 한다.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
문화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기존의 한국 문화 일변도의 교육 방법에서 탈피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소개함과 동시에 교육 대상자의 출신 국가의 문화도 함께 소개하는 교육 방법을 도입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주 외국인들이 도시와 농촌 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도시와 농촌의 생활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교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이 한국어에 갖는 관심을 높이고자 각 언어권별로 교재를 제작하고, 드라마 등 방송매체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 자료와 이주민의 특성에 맞춘 오디오 워크북을 개발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한국어 교육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을 위한 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하여 한국어 교육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한국어 전문가 파견 및 한국어 교사 초청 연수
국외 한국어 교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하여 1992년부터 한국어 전문가를 중국, 구소련, 동남아, 미국, 유럽 등에 파견하여 현지의 한국어 교사들을 교육하는 ‘한국어 전문가 국외 파견’ 사업과 국외 한국어 교사 또는 한국어 관련 직업 종사자를 국내에 초청하여 교육하는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몽골 세종학당과 일본 오사카 한국 문화원에 한국어 전문가를 파견하였으며 한글학회와 공동으로 3회에 걸친 한국어 교사 초청 연수 사업을 실시하였다. - 대외 기관 협력 현황
국립국어원은 2002년부터 국어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행정 기관, 방송사, 민간 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이로써 국어를 바르게 사용하도록 인적·물적 협력과 지원을 하고, 국어 연구 자료와 국어 정책 자료를 더욱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2007
한국 문학번역원(2007년 5월 30일)
국립국어원(이상규 원장)과 한국 문학번역원(윤지관 원장)은 우리나라 한글 문헌을 번역하고 보급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를 진흥하고자 한국 문학번역원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정을 맺었다.
주요 업무 협정 내용은 첫째, 해외에 소개할 가치가 있는 한글 문헌 및 한국 문화 관련 서적을 번역하여 출판하는 데 협력하며, 둘째, 한국 문학 및 한국어를 진흥하고자 국립국어원의 세종학당 등에서 번역 도서를 보급하고 국제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셋째, 포괄적인 업무 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실무 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2007년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국 문학번역원과 협력하여 훈민정음을 5개 언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문학번역원도 한국 문화 용어 사전을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사업을 국립국어원의 협조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주)다음커뮤니케이션(2007년 7월 4일)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신어, 순화어를 비롯한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각종 국어 정보를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다음(http://www.daum.net)에 제공하여 인터넷에서 검색 환경을 확충하고 국어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언어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기로 하는 업무 협정을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체결하였다. 국어원은 국어 자료를 (주)다음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하고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은 누리꾼이 국어 자료를 이용한 통계를 제공하는 등 양측이 서로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양측이 협력하여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국어 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를 벌일 수 있다.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정 체결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몽골 국립사범대학교(2007년 2월 6일)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2007년 2월 6일 오전 10시에 국립국어원 2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와 국립사범대학교 사이에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에서는 투머르 오치르 차관이 참석하였으며, 몽골 국립사범대학교에서는 자뜸바 총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업무 협정식의 인사말에서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세종학당을 아시아의 각국에 100개를 개설하려고 하며, 앞으로 몽골에 개설될 세종학당은 몽골어 문화와 한국어 문화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적 가교가 될 것이며 내면적 소통의 체계를 꾸려내는 전초 작업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옌볜과학기술대학(2007년 2월 12일)
국립국어원의 이상규 원장은 2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중국 옌지를 방문하여 옌볜대학의 김병민 총장과 세종학당 개설과 운영 및 학술 교류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12일(월)에는 예정한 대로 옌볜과기대와 세종학당 개설에 관한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10일(토) 오전 9시 옌볜대학 김병민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상규 원장은 국립국어원에서 세종학당을 통해 추구하는 한국어 교육은 어느 한 나라의 문화를 타국에 일방적으로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고 문화상호주의적 원칙에서 쌍방향 문화 교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몽골 세종학당 개교식 참석 및 중국 중앙민족대학과 업무 협정 체결(2007년 3월 21일)
국립국어원의 이상규 원장은 3월 17일(토)부터 21일(수)까지 몽골을 방문하여 울란바토르 대학과 국립사범대학교에 개설된 세종학당의 개교식에 참석하였다. 21일(수)에는 중국 중앙민족대학의 어이타이(鄂義太) 총장과 업무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상규 원장은 협의 과정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세종학당을 통해 추구하는 한국어 교육은 어느 한 나라의 문화를 타국에 일방적으로 강요하였던 20세기 제국주의적 식민지 문화 침탈의 쇠사슬에서 벗어나 공정한 문화상호주의적 원칙에서 쌍방향 문화 교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과 이러한 세종학당의 정신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친선과 우호, 문화 교류의 폭과 깊이가 더해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독립국가연합 지역(CIS) 업무 협정 체결(2007년 5월)
이상규 국립국어원장은 독립국가연합 지역(CIS)의 대학들과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정 체결과 키르기스스탄에 세종마을 개설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인문대학(5. 2.)과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과는 세종학당 개설 관련 업무 협정(5. 7.)을 체결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니자미 국립사범대학(5. 8.)는 세종학당 개설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