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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선생님들이 공부하러 모였습니다.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5. 9. 17. 조회수 12788

한국어 선생님들이 공부하러 모였습니다.

- 국내 대학 언어교육원 소속 한국어교원 공동 연수회 개최 -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오늘 대전 유성인터시티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17일~19일)의 일정으로 ‘2015년 한국어교원 공동 연수회’를 시작하였다.

    

  한국어교원 자격 심사와 교육 등을 주관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은 국내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근무하는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한국어교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전국에 있는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개 지역(대전, 경주, 수도권)으로 확대 개최된다.

    

  1차와 2차 연수회는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신임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발음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고, 3차 연수회는 5년 이상의 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교육의 효율적 교수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수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특강과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분임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알찬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차 연수회: 신입 교원 대상) 2015. 9. 17.(목)~19.(토) / 대전    

 (2차 연수회: 신입 교원 대상) 2015. 10. 1.(목)~3.(토) / 경주

 (3차 연수회: 경력 교원 대상) 2015. 10. 16.(금)~17.(토) / 경기도 파주

    

  또한 국내 한국어교원 공동 연수회는 전국의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자리로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송철의 국립국어원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가르치면서 궁금했던 것을 해소하고, 한국어를 강의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실제적인 내용을 많이 배워 가길 바란다.”며 “한국어 교육자로서의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연구사 이보라미(☎ 02-2669-97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