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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왠 맞춤법

작성자 이주성 등록일 2026. 1. 13. 조회수 13,201

안녕하세요

웬만하면 / 왠만하면, 웬말이냐 / 왠말이냐, 웬일이냐/왠일이냐 왠지 / 웬지 등 웬/왠 표기가 헷갈려서 쉽게 구분하는 법이 있는지문의 드립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맞춤법/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1. 1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웬만하면
2. 웬 말이냐
3. 웬일이냐
4. 왠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웬만하다’는 하나의 단어로,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 형용사입니다. 제시하신 예와 같이 '웬만하면'과 같이 활용되는 경우에는, 그중 두 번째 의미인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예를 들면 “웬만하면 네가 참아라.”와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편 '웬 말이냐'에 사용된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을 가진 관형사로서, ‘왜’와 관련 없는 말이므로 '왠'으로 적지 않고 '웬'으로 적는 것이 바릅니다. 이는 '웬일이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웬일’은 하나의 단어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웬 일이냐'처럼 띄어 쓰지 않고 ‘웬일이냐’와 같이 붙여 씁니다.

이와 다르게, ‘왠지’는 '왜인지'에서 줄어든 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남편이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적절히 구분하여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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