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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존칭의 띄어쓰기와 용례
작성자
어린이
등록일
2025. 8. 20.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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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어린이 등록일시 : 2025. 8. 18.
~님, ~분, ~씨 등 대상을 높이는 단어의 띄어쓰기 용례를 알려주십시오.추가로 ~씨가 상대를 높이는 단어가 맞나요? 자신보다 낮은 상대에게 쓰는 표현이라고 배웠는데 요즘의 사용법은 달라보입니다.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틀린지, 전부 옳은지, 표준 표기법에 수정이 있었다면 무엇이 옳고 글렀는데 어찌 변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장, 사장님대통령, 대통령님신, 신님선생, 선생님이것들 전부 직책, 혹은 단어 자체만으로 높이는 표현이라 "님"을 붙일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붙이면 잘못된 표현이라고 배웠는데이는 옳습니까? 혹여 그르다면 언제부터 옳지 못하게 되었는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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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5. 8. 19.
안녕하십니까? 의존 명사 '씨'는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입니다. 공식적·사무적인 자리나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가 아닌 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씁니다. 의존 명사 '님'은 사람의 성이나 이름 다음에 쓰여)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씨’보다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존 명사 '분'은 '반대하시는 분 계십니까?/어떤 분이 선생님을 찾아오셨습니다' 등의 맥락에서 쓰며 '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말'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서 쓰는 것이 바르다는 점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한편 '사장님, 대통령님, 선생님' 등에 쓰는 '-님'은 직위나 신분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높임’의 뜻을 더하며 이와 같이 표현하는 것은 바른 표현이고 접사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서 쓰는 것이 올바릅니다.고맙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대통령, 신은 그 단어 자체만으로 높이는 뜻이 있기에 ~님을 붙이면 안된다고 배웠는데 맞나요?"님"을 붙이지 말고 "대통령께서", "신께서" 등으로 높여부르라고 배웠습니다. 이는 틀린 표현인가요?대통령님께서, 신님께서라고 하면 이중 높임 표현인가요? 이는 올바른 사용법인가요?아니면 대통령님이, 신님이라고 하면 올바른 사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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