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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과 며츨

작성자 김기덕 등록일 2025. 8. 20. 조회수 13

한글맞춤법 27항 붙임2에서 어원이 분명하지 않아 원형을 밝혀적지 아니하므로

'몇 일'의 형태가 아니라 '며칠'의 형태로 적는다고 되어있습니다.


1. 번역박통사를 보면  "說幾箇日頭?" 라고 "며츨을 설법하리러뇨?" 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幾箇日를 보면 "몇 일"으로 보이는 데 이를 며칠의 원형으로 볼 수는 없을까요?

볼 수 없다면 왜 그렇게 판단한 것일까요?


2.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면 며칠이 중세국어/근대국어 자료에서는 며츨로 나타나기 때문에 "몇+일"이 아닌 "몇+흘"의 형태가 원형이며 여기서 "흘"은 '날'의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말샘 등에서 찾아보면 '흘'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설명이 정확한 것인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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