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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나 < 의 어감, 뜻

작성자 다솜 등록일 2026. 6. 19. 조회수 570

안녕하세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언쟁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A가 B에게 다툼 중 “C한테나 달래 달라고 해” 라고 말할 때

~한테나 라는 단어가 B,C 두 사람을 모두 낮잡아 본다고 말할 수 있는 단어일까요?


A의 주장은 부정적인 어감이 있긴 하나, 깔보는 말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이구요.(누구에게나, 아무한테나 처럼 그저 인칭의 속성을 띄는 단어이다.)

B의 주장은 상황에 따라 깔보지 않는 경우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나’는 B,C를 모두 깔 보거나 낮잡아 보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너나, 걔들이나, 동물이나)


1. -한테나는 상대를 깔보거니 낮잡음이 깔린 단어인가요?

2. 한테나는 뭐라고 검색해야 하는 단어인가요? 어떤 단어의 합성어인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한테나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6. 22.

안녕하십니까?

1. '한테나'는 격 조사 '한테'와 보조사 '(이)나'가 결합한 말입니다.

2.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한테'는 '일정하게 제한된 범위를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물건의 소속이나 위치를 나타낸다.', '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행동을 일으키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풀이되며 '에게'보다 더 구어적인 표현에 해당합니다. 조사 '(이)나'는 '마음에 차지 않는 선택, 또는 최소한 허용되어야 할 선택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때로는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면서 마치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는 선택인 것처럼 표현하는 데 쓰기도 한다.', '마치 현실의 것인 양 가정된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빈정거리는 뜻이 드러난다.' 등과 같이 풀이됩니다. 이처럼 '(이)나'는 마음에 차지 않는 선택을 나타내는 표현이며, 맥락에 따라서는 이러한 선택의 결과가 감정적으로 확장되어 낮추어 말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나 사전적으로는 특정 맥락에서 빈정거리는 뜻을 나타내는 것 외에 다른 어감으로 풀이되지는 않습니다. 특정 표현에 대한 어감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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