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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발음
작성자
ㅇ
등록일
2024. 4. 26.
조회수
39
공권력 발음이 [공꿘녁]으로 발음 하기 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답변]발음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9.
안녕하십니까?
한자어 경음화는 일률적인 현상이 아니므로 표준어 실제 발음에 따라 경음화 여부만 확인할 수 있는데, 표준어 '공권(公權)'의 실제 발음이 경음화가 일어난 [공꿘]입니다. 그리고 '공권' 뒤에서 '-력'이 [-녁]으로 발음되는 현상은 '표준 발음법' 제20항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 놓았습니다.(국립국어원 누리집 어문 규범에서 '표준 발음법' 해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20항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 의견란[의ː견난]
- 임진란[임ː진난]
- 생산량[생산냥]
- 결단력[결딴녁]
- 공권력[공꿘녁]
- 동원령[동ː원녕]
- 상견례[상견녜]
- 횡단로[횡단노]
- 이원론[이ː원논]
- 입원료[이붠뇨]
- 구근류[구근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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