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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립니다.

작성자 으흠 등록일 2024. 4. 17. 조회수 23

안녕하세요.


1. "맨날 아무거나 묻더니, 이 차는 얼마냐고 왜 안 물어봐?"


위 문장에서 '물어봐'의 띄어쓰기가 궁금합니다.

'물어보다'의 합성어로 띄어쓰기 없이 쓰는지, 아니면

'묻다+보다' 로 보고 '물어 봐' 로 띄어쓰기 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2. 동생의 친구에게 과일을 내주었다.

     동생의 친구에게 과일을 내어 주었다.


손님을 대접하는 의미로 쓸 때 '내주다' 와 '내어 주다' 둘 중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3. 한 소리 하다 / 한 소리 듣다

방을 치우지 않고 빈둥거리다가 엄마에게 한 소리 들었다.

숙제도 하지 않고 놀고만 있는 동생에게 한 소리 했다.


꾸중과 잔소리의 의미로 쓰일 때, 

'한 소리 하다 / 한 소리 듣다' 의 띄어쓰기가 어떻게 되는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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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18.

안녕하십니까?

1. '무엇을 밝히거나 알아내기 위하여 상대편에게 묻다'를 의미하는 한 단어 '물어보다'의 쓰임으로 보아 '물어봐'로 붙여 씁니다.

2.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대접하려고 제공하다'를 의미하는 '내다'와 보조 동사 '주다'를 결합해, '내 주었다'로 띄어 씀이 원칙이고 붙여 씀을 허용합니다.

3. '한 소리 하다/한 소리 듣다'로 띄어 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