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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과'로 이어진 문장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1. 영희와 철수는 산에 갔다 -> 영희는 산에 갔다. 철수는 산에 갔다. (겹문장), ('-와': 접속조사)
2. 영희는 철수와 산에 갔다 -> 주어 + (생략 가능한 부사어) + 목적어 + 서술어. (홑문장), ('-와': 부사격조사)
3. 철수와 영희는 공원에서 만났다 -> '만났다'는 대칭서술어이므로 2개 이상의 주어가 필요. 주어 + 주어 + (생략 가능한 부사어) + 서술어. (홑문장), ('-와': 접속조사)
4. 철수는 영희와 공원에서 만났다 ->'만났다'는 대칭서술어이므로 2개 이상의 주어가 필요. 주어 + 주어 + (생략 가능한 부사어) + 서술어. (홑문장), ('-와': 부사격조사)
4번 예문에 부사격조사 '-와'가 쓰였나요?
그렇다면 '영희와'는 부사어(생략 가능한 부사어? 필수적인 부사어?)가 되나요, 주어가 되나요?
부사어라고 한다면 '주어 + 부사어 + 부사어 + 서술어' 가 될텐데, 대칭서술어의 2개 이상의 주어가 와야한다는 조건이 부합하나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문장
안녕하십니까?
문법 해석에는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참고 정보를 드립니다.
1. '와'가 단어를 연결한다고 보면 홑문장으로, 문장을 연결한다고 보면 겹문장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 제시하신 바에 대하여, '산에'에 쓰인 '에'가 부사격 조사이므로 '산에'가 부사어로 해석된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3. 제시하신 바에 대하여, '철수와 영희는'이 주어로 해석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만나다'의 문형은 아래에 보인 사전 내용을 참고하여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참고> 만나다 「동사」 【(…과)】 ((‘…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선이나 길, 강 따위가 서로 마주 닿다.
4. 제시하신 바에 대하여, '철수는'이 주어, '영희와'는 필수적 부사어(와: 부사격 조사)로 해석됨을 알려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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