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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쓰임새
작성자
김성원
등록일
2024. 3. 30.
조회수
54
안녕하세요.
나같이/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겠니.
해피같이/해피 같이 착한 개는 또 없을 거야.
어떤 것이 맞을까요?
이것, 표준국어대사전의 설명이 좀 애매합니다.
'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어떤 특징처럼'의 뜻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는데, 그 특징이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나요?
첫 예시로 든 문장의 경우, 화자가 화자와 처음 만난(즉, 화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필담으로 소통한다고 하면, 역시 붙여 적는 게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표준국어대사전의 예문에 고유명사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풀이에 나온 '얼음장' '소' '눈'의 특징은 모두가 아니까요.
"철수같이 느린 애가 일을 하루 만에 끝낸다고?"라는 식의 예문을 넣어주세요.
이 문제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같이'의 쓰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4. 2.
안녕하십니까?
‘앞말이 보이는 전형적인 어떤 특징처럼’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인 '같이'는 체언 뒤에 붙여서 쓰는 것이 바르므로, '나같이, 철수같이'처럼 표현하는 것이 바릅니다.
우리말샘에서는 표제어 '같이'의 용례로 '너같이, 철수같이' 등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신다면 다양한 쓰임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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