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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이를 데 없다'의 '이르다'는 어떤 '이르다'입니까?
작성자
이르다
등록일
2025. 5. 31.
조회수
34
흔히 무언가의 정도가 대단할 때 '~하기 이를 데 없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는 '이르다'는 이 세 가지입니다.
이르다 1
1. (동사) 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2. (동사) 어떤 정도나 범위에 미치다.
이르다 2
1. (동사) 무엇이라고 말하다.
2. (동사) 잘 깨닫도록 일의 이치를 밝혀 말해 주다.
3. (동사) 미리 알려 주다.
이르다 3
(형용사) 대중이나 기준을 잡은 때보다 앞서거나 빠르다.
이 세 가지의 '이르다' 중 '~하기 이를 데 없다'의 '이르다'는 어떤 '이르다'인지, 그리고 왜 그 '이르다'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관용구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6. 4.
안녕하십니까?
'이를 데[것] 없다'는 '정도가 굉장하여 이루 다 말할 수 없다/생각 따위가 아주 옳거나 마땅하여 더 말할 필요가 없다'의 의미를 갖는 관용구로서 사전에 올라 있습니다. 관용구 안에서 쓰인 일부 단어의 의미만을 따로 떼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