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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딱따기'와 '딱딱이'

작성자 이복희 등록일 2026. 7. 12. 조회수 326
빠른 답변에 먼저 감사드립니다.'딱따기'는 어근 '딱딱'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말이지만, '한글 맞춤법 제23항'에 따라  '딱딱이'가 아닌 '딱따기'를 표준어로 삼았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표제어 '딱딱거리다'와 '딱따기'는 어근이 다르다고 봐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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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복희                               등록일시 : 2026. 7. 9.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딱따기'를 "밤에 야경(夜警)을 돌 때 서로 마주쳐서 ‘딱딱’ 소리를 내게 만든 두 짝의 나무토막"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hwp에서 '딱딱이'로 고치도록 권유합니다. 당연히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 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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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가나다                               답변일시 : 2026. 7. 11.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딱딱이'는 비표준어이며, 표준어는 '딱따기'입니다. '딱따기'는 '딱딱'에 '-이'가 결합한 말인데, '딱따기'를 표준어로 정한 것은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23항)에 따른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답변][2차 답변] 딱따기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7. 15.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문법적 판단은 쉽게 단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뒤 2차 답변을 드리겠으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이 점 우선 양해를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2차답변]

안녕하세요? '딱따기'로 적게 된 것은 맞춤법 규정을 만들 1980년대 당시, 참고했던 한글학회 <우리말큰사전>에 '딱딱거리다'가 '딱딱한 말씨로 소리를 크게 내어 으르대다'의 뜻만 주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999년 <표준국어대사전>(초판)에는 '단단한 물건이 부러지거나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자꾸 나다'라는 뜻의 '딱딱거리다'가 올라 있기는 하였으나 북한어로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후 2008년 <표준국어대사전>의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 남한에서도 의성어 표현으로서 '딱딱거리다'가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와 같이 '딱딱거리다1', '딱딱거리다2'로 사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다만 '딱따기'는 이런 과정 이전에 이미 굳어진 상태여서 '딱딱이'로 적지 않고 그대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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