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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 관련

작성자 abd 등록일 2026. 7. 8. 조회수 974

안녕하세요,


[취급하다]를 [취급 하다]로 써도 되나요? 

예를 들어 '그가 나를 대체품 취급 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라는 문장에서 취급(을) 하다 로 띄어서 쓸 수 있나요? 

그리고 그 외에도 띄어쓸 수 있는 형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 어린애 취급 하는 듯한 말은 삼가해 줘.

그것을 먹이 취급 하는 거야?




[답변][고침] 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9. 2.

안녕하십니까?

1. ‘그가 나를 대체품 취급 한다’
동사 ‘취급하다’는 한 단어이지만 ‘대체품’이라는 관형어와 함께 쓸 때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체언이 있어야 하고, 동사 파생 접사 ‘-하다’는 명사구(대체품 취급)에 붙을 수 없으므로 ‘취급’과 ‘하는’을 띄어 써야 합니다.


2. ‘그가 나를 대체품 취급(을) 한다’
그런데 명사 '취급'에 조사 ‘을’을 붙여서 '취급을 하다'와 같이 쓸 수 있는데 이때 조사가 생략된 것으로 보아 ‘대체품 취급(을) 하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의 결과는 1과 같습니다.


3. ‘그가 나를 대체품(으로) 취급한다‘
한편 ‘대체품으로 취급하다’에서 부사격 조사 ‘으로’가 생략된 것으로 본다면 ‘그가 나를 대체품(으로) 취급하다’와 같이 붙여 쓸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부사격 조사의 생략은 목적격 조사의 생략보다 제한적이고, 문맥상 의미가 분명해야 자연스럽습니다. 이 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침]

안녕하십니까?
이전 답변 가운데 3번 내용에 오류가 있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그가 나를 대체품(으로) 취급한다."에서 부사격 조사 '으로'가 생략되었다고 보는 것보다는, 2번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그가 나를 대체품 취급(을) 한다."의 이중 목적어 구조에서 목적격 조사 '을'이 생략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장에서 위치만으로 예측 가능한 주격, 목적격, 보격 조사, 또는 시간이나 때를 나타내는 명사 뒤 '에'와 같이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부사격 조사는 쉽게 생략되나, 그 외 다양한 부사격 조사는 일반적으로 잘 생략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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