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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종결 어미의 뜻풀이 해석과 실제 사용 범위에 대한 문의

작성자 시민 등록일 2026. 7. 5. 조회수 2,680

안녕하세요.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우리말샘에 실린 ‘-노’ 종결 어미의 뜻풀이와 그 일반적인 사용 범위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우리말샘에는 ‘-노’의 옛말 항목과 방언 항목이 따로 있으며, 아래에 인용하는 내용은 방언 항목의 뜻풀이입니다.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서 용언의 어간이나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라할 자리에 쓰여,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경상).”


위 뜻풀이를 전제로 하여, 아래 사항이 궁금합니다.




(1)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의 의미


위 뜻풀이에서 말하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이라는 설명은, 실제 문장 안에 의문사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경우만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구어에서 의문사나 앞부분이 생략된 채 쓰이는 표현, 또는 감탄형·혼잣말형·독백형으로 이해되는 표현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형태별 예시의 포함 범위


경상도 지역에서 쓰이는 표현 가운데 “무섭노”, “멋있노”와 같은 어간형, “잘했노”와 같은 ‘-었-’형, “알겠노”와 같은 ‘-겠-’형, “좋으시노” 또는 “어디 가시노”와 같은 ‘-으시-’형은, 우리말샘의 위 뜻풀이에 비추어 볼 때 ‘-노’의 일반적인 사용 범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무섭노”처럼 의문사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감탄형·혼잣말형·독백형으로 이해될 여지가 있는 표현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곧바로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면, 이러한 표현들은 형태에 따라 위 뜻풀이와의 관련성을 달리 보아야 하는지, 또는 별도의 확장적·관습적 사용으로 보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3) 경상 지역의 실제 사용과 방언적 이해


위와 같은 표현들이 오늘날 실제 경상 지역 화자들의 일상적인 구어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표현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 이를 경상 지역의 방언적 사용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의문문형 사용과 감탄형·혼잣말형·독백형 사용을 구분하여 볼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 부탁드립니다.




정리하면, 우리말샘이 ‘-노’를 경상 지역 방언의 종결 어미로 설명하고 있는 점을 전제로, 그 해석 범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무섭노”, “멋있노”와 같은 어간형, “잘했노”와 같은 ‘-었-’형, “알겠노”와 같은 ‘-겠-’형, “좋으시노” 또는 “어디 가시노”와 같은 ‘-으시-’형이 그 뜻풀이의 일반적인 해석 범위 안에 포함될 수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특히 “무섭노”처럼 의문사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감탄형·혼잣말형·독백형으로 이해될 여지가 있는 표현도 포함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집이노”, “어디노”, “뭐하노”, “밥먹었노”와 같은 표현이 부산을 포함한 경상 지역에서 실제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경우 이를 경상 지역의 방언적 사용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방언 '-노'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7. 7.

안녕하십니까?

우선 온라인가나다에서는 방언에 나타나는 모든 용법에 대해 자세히 답변드릴 수는 없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은 말 그대로 문장 구조 안에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을 뜻합니다. 일부가 생략된 경우나 감탄 등의 뜻으로 쓰이는 의문문도 이 개념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더욱이 방언에서 해당 용법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서는 온라인가나다에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언 관련 참고 서적이나 논문 등을 두루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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