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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용언 ‘있다’ 및 보조동사, 보조형용사의 정의
보조용언 ‘있다’가
‘앉고 있다’와 같이 ‘-고 있다’의 형태로 사용되면, 동사와 같이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므로 보조 동사이고,
‘안아 있다’와 같이 ‘-아/어 있다’의 형태로 사용되면, 형용사처럼 앉아 있는 상태를 나타내므로 보조 형용사 아닌가요?
+ 보조용언과 보조형용사의 정의와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답변]답변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온라인가나다에서 단정하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여 답변드리면, 보조 동사 ‘있다’는 동사 뒤에서 ‘-고 있다’ 구성으로 쓰이면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거나 그 행동의 결과가 지속됨을 나타내고, ‘-어 있다’ 구성으로 쓰이면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변화가 끝난 상태가 지속됨을 나타냅니다. 제시하신 ‘앉아 있다’의 경우 후자에 해당하므로 일반적으로는 상태 지속의 보조 동사로 봅니다.
한편 <우리말샘>을 참고하면 ‘앉아 있다’, ‘누워 계시다’와 같이 어떤 행위가 일어난 상황이 지속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어 있다’를 ‘상태 보조 형용사’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동사 뒤에 오는 경우는 보조 동사로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히 알고 싶으시면 관련 문법서나 논문 등을 참고해 보시고, 학생이시라면 학교의 가르침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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