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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고 어려워요

작성자 조토 등록일 2026. 3. 6. 조회수 346

안녕하세요. 외래어 표기와 최근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신조어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먼저 외래어 표기의 경우 ‘초콜릿’이 맞는 표기이고 ‘쵸콜릿’은 잘못된 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발음에서는 ‘초’보다 ‘쵸’에 가깝게 들린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초콜릿’으로 표기하도록 정해져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특히 외래어 표기법에서 실제 발음과 표기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최근 인터넷에서 ‘킹받는다’,와 같은 다양한 신조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열받는다, 화난다를 강조한 의미로 쓰이며 젊은 세대 즉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 대화나 온라인 sns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이런 표현이 일정 기간 널리 사용될 경우 미래에 표준어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외래어 표기는 일정한 규범이 있지만 신조어는 외래어 표기와 달리 어떤 기준을 통해 표준어로 인정되거나 사전에 기록되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외래어 표기 및 신조어 등재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6. 3. 9.

안녕하십니까?

1. ㅈ,ㅉ,ㅊ 뒤에서 모음 ㅏ와 ㅑ, ㅓ와 ㅕ, ㅗ와 ㅛ, ㅜ와 ㅠ는 잘 구별되지 않습니다. ㅈ,ㅉ,ㅊ이 발음되는 위치와 반모음 ㅣ가 발음되는 위치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즉 전자로 쓰든 후자로 쓰든 발음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둘 중 더 간단한 전자로 정한 것입니다. 아울러 외래어 표기법상 'ㅛ'를 쓰기 위해서는 원어의 발음상 반모음 [j]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chocolate'의 발음에는 이러한 반모음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신조어를 사전에 수록하는 기준이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그것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사전에 수록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표준어로 인정하기 위한 기준은 <표준어 규정>에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나 형태가 복수 있을 때, 과거에는 그중 하나만을 표준어로 인정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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