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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원어
작성자
정빈
등록일
2025. 11. 5.
조회수
1,124
안녕하세요?
표준국어대사전을 살펴보면 아우를 뜻하는 '동생'을 순우리말로 보고 있더군요.
우리말샘에서 제시하는 역사 정보를 살펴보면, '동생'이 한자어 '同生'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동생'을 한자어 '同生'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인가요?
원 한자어의 발음으로부터 표기상, 발음상의 차이가 없는데
왜 '동생'을 '同生'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동생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5. 11. 6.
안녕하십니까?
역사적으로는 '동생'이 한자어 '同生'에서 온 표기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의미가 바뀌면서 한자어로 표기할 경우 현재의 의미와는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시적으로는 아우를 의미하는 '동생'에는 한자어를 표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 한자어를 표기하는 '동생'은 '함께 삶', '함께 남'을 의미하는 말로 올라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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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 [동생
] - 동생 「001」 「명사」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부르는 말.
- 동생 「002」 「명사」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손윗사람이 혼인한 손아랫사람을 이름 대신 부르는 말.
- 동생 「005」 「명사」 남남끼리의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을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동생(同生) [동생
] - 동생 「003」 「명사」 함께 삶.
- 동생 「004」 「명사」 함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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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보
(16세기)>동(16세기~19세기)>동생(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동생’의 옛말인 ‘’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은 한자어 ‘동생(同生)’의 한글 표기이다. 16세기에 종성 ‘ㆁ’을 표기에 쓰지 않게 됨에 따라 ‘동’으로 나타난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함에 따라 ‘ㆎ’가 ‘ㅐ’로 변화하게 되면서 20세기 이후 ‘동생’으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원래 ‘’은 “한배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나 이후 현재와 같이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손아랫사람을 이르는 말”로 그 의미가 좁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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