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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매다, 넥타이를 하다
안녕하세요.
세종한국어 2A 교재에는 목도리와 스카프를 하다와 함께 넥타이를 하다가 나옵니다.
넥타이를 매다만 표준어로 알고 있었습니다.
'매다'의 뜻이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넥타이를 매다만 표준어로 알고 있습니다.
목도리와 스카프는 마디를 만들지 않고 그냥 두를 수도 있어서 '하다'를 쓰지만 넥타이는 두를 수가 없으니 넥타이를 매다만 맞는 게 아닌지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넥타이를 하다'는 표준어가 아니라고 나오거나 구어체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세종한국어 1B 교재에는 '넥타이를 매다'로 나옵니다.
'넥타이를 하다'도 맞는 표현인지요?
1B에서 넥타이를 매다로 가르친 후 2A에서는 '넥타이를 하다'를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표현
안녕하십니까?
표현은 상황 맥락이나 표현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 답을 드리기는 어렵고, 단어들의 의미를 아래에 보이니 판단하시는 데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넥타이 「명사」 양복을 입을 때 와이셔츠 깃 밑으로 둘러 매듭을 지어 앞으로 늘어뜨리거나 나비 모양으로 매듭을 만드는 천.
하다 「동사」 【…을】 장신구나 옷 따위를 갖추거나 차려입다.
매다 「동사」 【…을】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