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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다 바래다 관련
고생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라다와 바래다 말인데요.
슬쩍 찾아보니 수많은 분들이 짜장면처럼 표준어로서의 인정을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어 문법적으로 뭐가 어떻게 돼서 어떻다 하는건 잘 모르겠숩니다만 40년 넘게 보고듣고써온 제 언어관습으로는 바라다에서 문제가되는 '라'는 단어의 마지막일때는 대체로 '래'가 자연스럽고 마지막이 아닐때는 '라'가 대체로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해주길 바래. ~하길 바라는, ~하길 바란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현행 규정대로면 원하다도 죄다 "난 이걸 원하."
이렇게 끝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원하다도 마지막에 끝날때는
'해'가 자연스럽고 중간에 들어가면 '하'가 자연스럽습니다..
"난 이걸 원해", "난 이걸 원하는데 넌 어때?" "원하는 게 뭐야?"
예외라면 가벼운 존댓말일 경우인데 원해요 바래요 정도 외에는 모두 끝날때는 '라' 보다 '래'가 압도적으로 자연스러운데....
(근데 또 격식을 좀 차린 존댓말은 '원합니다.' '바랍니다. '가
더 어울리고...)
어떻게 힘 좀 써주세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형태 [건의]
안녕하십니까?
'바라다'가 바라'로 활용하는 것은 '나가다, 떠나다, 사다, 매몰차다' 등이 '나가, 떠나, 사, 매몰차' 등으로 활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바라다'만 다르다고 한다면 예외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하다'가 '원해'가 되는 것은 '원하여'에서 '하여'가 '해'가 되는 문제이므로 '바라다'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다만, 전하시고자 하는 뜻을 헤아려 이 문제를 담당 부서에서 장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올려 주신 내용을 건의 접수 처리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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