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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작성자 외심 등록일 2025. 8. 6. 조회수 19

안녕하세요.

'내심'의 용례에 보면 "내심 감탄하다.", "내심 반기다."가 있습니다.

해당 용례가 문학 작품이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

명사가 용언을 꾸밀 수는 없으므로 이들은 비문인가요?


과거 사전은 '적극 지지하다'의 표현 적절성을 검토한 후

명사 '적극'에 부사 지위를 부여한 바 있습니다.

'내심'도 그렇게 처리해야 하는지, 

아니면 비문이므로 쓰지 말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내심'의 품사 설정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8. 8.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에 따르면 해당 단어가 단독으로 부사어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조사 ‘-에’나 ‘-(으)로’의 생략형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 품사를 명사로만 인정하고 있으며 '내심'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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