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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없다/별 볼일 있다

작성자 DK 등록일 2025. 8. 6. 조회수 30

사전에 등재된 '별'의 관용구 부분에  '별 볼 일 없다/별 볼 일 있다'로 띄어쓰기된 것을 봤습니다.

'별'은 관형사이니 다음에 체언이 와야 하는데, 그럼 '별 볼일 없다/별 볼일 있다'가 맞는 띄어쓰기 아닌가요?

의미상으로도 '특별한 용무가 없다(대수롭지 않다)/특별한 용무가 있다(대수롭다)'가 되고요.

[답변]관용구 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8. 7.

안녕하십니까?

관용구의 뜻은 아래와 같고, 여기에는 '볼일'이 아닌 '볼 일'이 쓰였습니다. '볼 일'은 명사구(명사 구실을 하는 구)로서 관형사 '별'이 명사구인 '볼 일'을 수식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별 볼 일 없다

대단하지 않고 하찮다.

나는 나이만 많을 뿐이지 별 볼 일 없는 사람입니다.

볼 일 있다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

기계가 오래되었는데 전문가가 와야 별 볼 일 있겠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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