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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편', '이 편', '이 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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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아 문제가 아직도 사회적인 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선 그 편이 오히려 객관성이 결여된 무책임한 단견에 불과할 수 있었다.(어휘: 객관-성「002」)
형편없는 혼란보다 그 편이 낫지 않을까, 소련 공산당이 범하고 있는 과오를 거울로 삼아 진정한 공산주의의 이상을 살리는 당을 만들 수는 없을까!(어휘: 거울「003」)
처음에는 몇 번쯤 말려도 보았지만 며느리의 지극한 청이라 혹 그 편이 며느리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되는 일인가 보다 상량하고 나중에는 구태여 가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어휘: 위로-되다「001」)
어떻게 생각하면 도리어 그 편이 얼른 낙착을 짓게 되는 첩경일 듯도 하다.(어휘: 첩경「003」)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문대 졸업장 없이 바로 취업하겠다며 자퇴하는 학생도 많다. 비싼 등록금을 내다 ‘칼리지 푸어’가 될 바에야 그 편이 차라리 더 낫다는 것이다.(어휘: 칼리지^푸어「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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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샘 예문에서도 '그러는 편'이란 뜻의 '그 편'은 붙이지 않고 띄어 쓰고,
이쪽, 그쪽, 이편, 저편, 그편 등은 사전적 정의에서 지시 대명사 또는 인칭 대명사로만 활용되는데,
2024년 12월 답변에서는 띄어 쓰는 게 맞다고 하시고 2025년 8월 답변에서는 어느 경우나 붙여 쓰는 게 맞다고 하시니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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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 제시하신 아래와 같은 문맥에서는, 즉 '그러는 편'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경우에는 어느 경우에나 한 단어인 '그편'으로 쓰시면 된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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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문상, 방향, 장소,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을 말할 때는 붙여 쓰면 안 될 것 같은데 이 답변이 맞습니까?
이쪽, 그쪽, 저쪽, 이편, 저편, 그편은 어떤 경우에라도 한 단어로 붙여 쓰는 것인가요?
[답변]띄어쓰기[2차답변]
안녕하십니까.
'그쪽/그편'을 사전의 뜻풀이가 확장된 쓰임으로 보아 모두 붙여 쓰기로 하였으므로, '이쪽/저쪽/이편/저편'도 이에 준해 붙여 쓰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시하신 사전의 오류는 사전 부서에 전달하였으므로 답변이 오는 대로 이어서 적고 제목에 '2차 답변'이라고 적어 두겠습니다. 답변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차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