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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뒤에 력(力)을 붙여 표현하는 문제 ex) 여자력, 야구력

작성자 T 등록일 2025. 7. 17. 조회수 11

안녕하세요. 


최근 인터넷을 보면 


명사 뒤에 력을 붙여서 '실력'이나 '성질'을 표현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이를테면 


여자력 

야구력

축구력 


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겠는데 


일본어 신조어인 죠시료꾸 (여자력, 女子力)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에 퍼지는 과정에서 

야구력, 축구력이라는 말까지 생긴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졍 명사 뒤에 '력'을 붙여


~의 힘이나 능력 (현상)


과 같은 의미로 쓰는 경우 EX) 경쟁력 , 문해력 


이라는 


말이 존재하기는 하나 모든 명사 뒤에 '력'을 붙여서는 안 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건너 온 말인 '여자력'과 이 영향을 받아 탄생된 것으로 추측되는 


'야구력' '축구력' '연애력'과 같은 말이 굉장히 거북하게 느껴지는데 


여기서 거부감을 느끼는 건 제 개인적인 감정일까요. 아니면 실제로 옳지 않은 것일까요. 


시간 괜찮으실 때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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