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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 이 보 띄어쓰기
작성자
국어어렵
등록일
2025. 7. 14.
조회수
65
일보는 '한 걸음이라는 뜻으로, 아주 가까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보'가 단위를 뜻하는 의존명사가 하더라도, 한 단어로 인정되었으니 '일 보'는 틀린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일보, 이 보, 삼 보, 사 보...
이렇게 나열할 때 띄어쓰기가 맞습니까?
마찬가지로, '코앞', '눈앞'도
코앞
1.
명사 코의 바로 앞이라는 뜻으로, 아주 가까운 곳을 이르는 말.
2.
명사 코의 바로 앞이라는 뜻으로, 곧 닥칠 미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앞
1.
명사 눈의 앞. 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가까운 곳.
2.
명사 아주 가까운 장래.
이리 정의되어 있는데 파리가 코앞에 붙었다. 파리가 눈앞에 있다. 처럼
'실제로 앞에 있거나', '비유적인' 상황 둘 다에서 붙여 쓰는 게 맞습니까?
[답변]띄어쓰기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7. 15.
안녕하십니까?
붙여 쓰는 '일보'는 한 걸음이라는 뜻으로, 아주 가까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횟수의 의미가 드러나는 경우라면 '일 보, 이 보, 삼 보'와 같이 씁니다. '코앞', '눈앞'의 경우는 물리적 의미와 비유적 의미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코앞', '눈앞'으로 붙여 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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