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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수시다
작성자
ㄱㅈㅇ
등록일
2025. 6. 24.
조회수
85
'잡수다'라는 높임 특수어휘가 존재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드시다와 같이 '특수어휘+선어말어미'의 구조로 쓰인건가요?
선어말어미 없이 '할아버지께서 진지를 잡수다'와 같은 표현도 가능한건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현[덧붙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6. 27.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내용은 견해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관련 참고 서적이나 논문 등을 두루 살펴보시고, 학생이시라면 교과서의 설명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잡수시다'를 별도의 표제항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때의 '시'를 어떠한 형태소로 풀이한 것인지 명확히 제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잡수시다'는 '잡수다'의 높임말로 풀이된다는 점에서, 선어말 어미 '-시-'와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한편 '잡수다' 역시 '먹다'의 높임말로 쓸 수 있으므로, 제시하신 상황에서 '잡수다'를 쓰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덧붙임]
위의 답변에 덧붙입니다.
우리말샘의 역사 정보에 따르면 '잡수시다'는 '잡수다'에 주체 존대의 선어말 어미 '-시-'가 결합한 말로 풀이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잡수시다'의 역사 정보: 이 ‘잡수다’에 주체 존대의 선어말 어미 ‘-시-’를 통합시킨 ‘잡수시다’가 나타나게 된다.
'잡수시다'의 역사 정보: 이 ‘잡수다’에 주체 존대의 선어말 어미 ‘-시-’를 통합시킨 ‘잡수시다’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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