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학교 국어 시간에서 배운 건데 알려주세요
작성자
괄괄
등록일
2025. 6. 21.
조회수
66
학교에서 문장의 짜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서 프린트를 나누어 주셨는데요. 그 중에서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했다.', '음악이 감미롭게 들렸다.'라는 문장이 부사절을 안은 문장이라고 하셨어요. 이유는 막 '비행기가 안전하다.'와 '비행기가 착륙했다.'가 합쳐졌다 이런 이유였는데요. 그런데 저는 저 문장이 주어 부사어 서술어 이렇게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어떻게 겹문장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음악이 감미롭게 들렸다.'도 같은 이유로 홑문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와 '노을이 붉게 물들었다.' 둘다 홑문장 아닌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문장의 짜임[덧붙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6. 30.
안녕하십니까?
문장의 짜임에 대한 판단은 문법적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이신 문장들을 부사절이 안긴 문장으로 보았다면 각각에서 쓰인 '안전하게'와 '감미롭게'를 하나의 단어(부사어)로 본 것이 아니라 부사절로서 부사어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생이시라면 학교에서 배우신 내용을 기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덧붙임] 덧붙여서 안내를 해 드리면,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와 '노을이 붉게 물들었다.'에서 '붉은'은 관형사절로, '붉게'는 부사절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풀다 풀리다 사동사 피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