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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의 띄어쓰기

작성자 국어어렵 등록일 2025. 6. 3. 조회수 83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장


서울시장

서울 시장


경기도지사

경기도 지사


청양군수

청양 군수


둘 다 맞습니까?

지역 + 직책의 띄어쓰기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답변]띄어쓰기[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6. 9.

안녕하십니까?

각각 '서울 특별시장',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청양 군수'처럼 띄어 씀이 원칙이되, '서울 특별시장'과 '청양 군수'는 붙여 씀이 허용됩니다. '서울 특별시장', '서울시장'은 각각 '서울 특별시', '서울시'에 ‘책임자’, ‘우두머리’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인 '-장'을 더한 구성이므로 '-장'을 앞말과 띄어 쓰지 않습니다. 만약 '시장'이라는 직책을 굳이 드러내고자 한다면, '서울 특별시 시장', '서울시 시장'처럼 쓰는 것이 좀 더 적절하겠습니다. 한편 '경기도지사'의 경우 '경기도'에 '한 도(道)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 자치 단체장'의 의미를 나타내는 '지사'가 결합한 것인데, 우리말샘에서 그 전체를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경기도지사'처럼 붙여 씁니다. 다른 도의 지사에 대해 나타내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들은 우리말샘에 올라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청양 군수'에서는 '-수'와 같은 접사가 없으므로 '군수'가 쓰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청양'과 '군수'를 구분하여 '청양 군수'처럼 띄어 씀이 바릅니다. 만약 '청양군'이라는 지역명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청양군 군수'처럼 쓰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고침]
위의 답변에 오류가 있어 정정합니다. '서울특별시'는 한 단어이므로, 이와 같이 붙여 씀이 바릅니다. 따라서 위 답변의 '서울특별시장' 역시 이와 같이 붙여 씀이 바릅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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