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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쾌라는 단어의 표준국어대사전 등재 여부

작성자 최유진 등록일 2025. 5. 25. 조회수 65


책쾌(책의 매매를 중개하는 상인)라는 단어가 우리말샘 사전에서는 검색이 되는데 네이버 및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표준어가 아닌 것인지 어째서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단어 [답변 일부 고침]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5. 29.

안녕하십니까?

사전 등재 여부만으로 표준어 여부를 논할 수는 없고, 현재 등재 상황이나 '책쾌'의 용례 출처를 고려하면 비교적 최근에 쓰이게 된 말이 아닌가 합니다. 온라인 가나다에서 표준어 여부를 판정할 수는 없으며, 앞으로 '책쾌'의 쓰임새에 따라 그 성격이나 지위가 분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책쾌 「명사」 책의 매매를 중개하는 상인.
책쾌에 대한 조처는 극단적이었다.≪오마이뉴스 2009년 8월≫
15세기 무렵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책쾌는 금서나 불온서적을 유통시켜 실록에 등장할 정도로 떠들썩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동아일보 2010년 12월≫

고맙습니다.

[답변 일부 고침]

사전에서 아래와 같이 '책쾌' 용례를 하나 더 찾을 수 있어서 '책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자료에도 '冊儈'가 등장합니다.


책쾌는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고유하게 부르던 책 중개상을 말한다.≪한겨레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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