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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도량(道場)', '보리(菩提)'
작성자
정빈
등록일
2025. 5. 16.
조회수
154
답변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아직도 궁금한 점이 남아 있어 재질문합니다.해당 단어가 범어의 음역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도량'이라는 단어 같은 경우는 범어의 음역인지 아닌지 사전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보리'는 어원 자료에서 산스크리트어의 'Bodhi'에서 온 말이라고 나와 있지만 '도량'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습니다. 짧게 찾아보니, '도량'은 'bodhi-manda'라는 말에서 온 것이라는 자료들이 있던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만일 맞는다면, '도량'에서부터 꽤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음역어라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덧붙여, 다른 불교 전문어 '보시'는 '布▽施'로 한자를 제시하며 속음 표기를 인정하였던데 해당 단어는 범어의 음역어가 아니라고 본 것인가요?표준국어대사전이 불교 전문어의 범어 음역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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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정빈 등록일시 : 2025. 3. 26.
안녕하세요?사전에 '도량(道場)'과 '보리(菩提)'를 찾아보면,'道場'에서의 '場'은 발음으로 '장'이 제시되고, '菩提'에서의 '提'는 발음으로 '제'와 '시'가 제시됩니다.아마 중세 국어에서 구개음화된 'ㄷ'이 'ㄹ'로 발음되는 것과 관련된 속음의 표기인 듯싶습니다.실제로, '도량(道場)'의 '한 걸음 더'에서 '場'이 '량'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속음 표기와 관련된 규정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전 규정에 따라 '▽'를 한자 표기에 추가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즉, '도량'의 한자는 '道場▽'으로 제시하고, '보리'의 한자는 '菩提▽'으로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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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5. 3. 27.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을 참고하면 범어의 음역인 경우, 변한 음 표시를 생략합니다. '도량/보리'도 그 예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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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정빈 등록일시 : 2025. 3. 26.
안녕하세요?사전에 '도량(道場)'과 '보리(菩提)'를 찾아보면,'道場'에서의 '場'은 발음으로 '장'이 제시되고, '菩提'에서의 '提'는 발음으로 '제'와 '시'가 제시됩니다.아마 중세 국어에서 구개음화된 'ㄷ'이 'ㄹ'로 발음되는 것과 관련된 속음의 표기인 듯싶습니다.실제로, '도량(道場)'의 '한 걸음 더'에서 '場'이 '량'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속음 표기와 관련된 규정으로 설명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전 규정에 따라 '▽'를 한자 표기에 추가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즉, '도량'의 한자는 '道場▽'으로 제시하고, '보리'의 한자는 '菩提▽'으로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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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5. 3. 27.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을 참고하면 범어의 음역인 경우, 변한 음 표시를 생략합니다. '도량/보리'도 그 예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사전[2차답변]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7. 22.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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