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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짝도 안 본다
작성자
김우리
등록일
2025. 4. 25.
조회수
644
거들짝도 안 본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거들짝이 맞는 말인가여? 검색하니 아무 것도 안 나와요.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4. 28.
안녕하십니까?
'거들떠보다'를 활용하여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를 쓸 맥락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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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거들떠보다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흔히 부정어 앞에 쓰여)) 알은체를 하거나 관심 있게 보다.
-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폐가.
- 그 여자는 콧대가 높아 웬만한 남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교재를 안 읽은 것이 마음에 걸려 수업 전에 목차만 살짝 거들떠봤다.
- 아낙네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몹시 피로한 얼굴이었다.≪유주현, 대한 제국≫
- 돼지 새끼처럼 한참을 그렇게 퍼먹고 나서야 좀 숨이 도는 듯 동길이는 힐끗 아버지를 거들떠보았다.≪강신재, 여정≫
- 정 선생이 따라 놓은 소주도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아침에 한 말을 다시 꺼냈다.≪박인석, 가야 할 나라, 대학 출판사, 1990년≫
- 그런 여자가 미쳤다구 너를 거들떠보기나 하겠는지 생각해 보란 말이다.≪안정효,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민족과 문학사, 1992년≫
- 더구나 이곳에서는 싸우면 싸웠지 누가 눈 한번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었다.≪강경애, 인간 문제, 창작과 비평사, 1992년≫
- 이승범 씨는 나를 아래위로 거들떠보았다.≪채영주, 시간속의 도적, 열음사, 1993년≫
- 아무도 소년과 아이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딱 한 사람, 어떤 아주머니가 혀를 쯧쯧 차면서 동전 몇 개를 던져 주었을 뿐이었다.≪이슬기, 돈의 여행, 지경사, 1989년≫
- 해숙은 나가는 그 남자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한승원, 포구, 도서 출판 장락, 1994년≫
- 원록은 형이 주운 돌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발 아래로 허리를 굽혀 조그만 차돌 하나를 주워 들었다.≪김명수, 이육사, 창작과 비평사 19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