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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표현 단어관련 문의
작성자
전지우
등록일
2025. 3. 1.
조회수
1,350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씨를 '꾸물꾸물한 날씨'라고 표현하기도 하나요?
저는 꾸리꾸리한 날씨라고 사용해 왔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런 날씨를 지칭할때 '꾸물꾸물한 날씨'라고 해서요.
어떤게 적합한 표현인지 알고싶어 질문드립니다.
꾸물꾸물vs 꾸리꾸리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3. 4.
안녕하십니까?
'꾸물꾸물하다'는 '매우 자꾸 느리게 움직이다'를 뜻하며, 말씀하신 의미에 들어맞는 '꾸리꾸리하다'라는 표현은 사전에 없습니다.
'날씨가 맑게 개지 못하고 비나 눈이 내려서 구저분하다'의 의미라면 '구질구질하다/꾸질꾸질하다'를, '날씨가 활짝 개지 않고 몹시 흐려지다'의 의미를 나타내고자 한다면 '구물구물하다/꾸물꾸물하다'를 써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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