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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판만 과 세 번 만의 띄어쓰기 차이점)

작성자 김소정 등록일 2025. 2. 15. 조회수 4,235

1. 게임을 세 판만 더 하고 끌게요. 


=> 붙여쓰기, 여기서 만 은 조사  (제한, 한정 의 의미)



2.  나는 세 번 V 만에 그 시험에 합격했다.


=> 띄어쓰기, 여기서 만은 의존 명사 (시간의 경과, 횟수의 의미)



라고 공부하는 교재에 적혀있습니다. 


1번의 예시도 게임을 세 번 하겠다는 뜻의 ‘횟수‘에 해당하는 거 같고, 2번의 예시도 세 번을 초과하지 않고 딱 그 안에서 합격을 했다는 뜻이니 ‘제한, 한정’에 해당하는 거 같습니다. 1번을 보고 횟수의 의미가 아니라고, 2번을 보고 제한의 의미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맞나요? 


세 판 V 만 / 세 번만 으로 바꾸는게 왜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구별해야 되나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문제가 저렇게 나오면 상대적으로 풀어야 할까요 ㅜㅜ?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이라 확실하게 알아두고 싶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보조사 '만'과 의존 명사 '만'의 사용

답변자 온라인가나다 답변일 2025. 2. 17.

안녕하십니까?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내는 경우에 보조사 '만'을 써서 표현하며 이는 앞말에 붙여서 씁니다.
한편 의존 명사 '만'은 흔히 ‘만에’, ‘만이다’ 꼴로 쓰여, '앞말이 가리키는 횟수를 끝으로’의 뜻을 나타냅니다.
문의하신 표현에서 '세 번'과 '세 판' 때문에 보조사 '만', 의존 명사 '만'의 쓰임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의미상 보조사의 쓰임인지 의존 명사의 쓰임인지를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세 판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와 같은 맥락이라면 '세 판 만에'로 띄어 쓰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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