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재질문] 뜬

작성자 뜨나무 등록일 2025. 1. 16. 조회수 653



(2) 같은 경우, 동작이 완료되어 상태를 ‘유지’하는거잖아아요~

‘남은’같은 경우, ‘다른 사람과 함께 떠나지 않고 있던 그대로 있다.’는 의미인데 

의미적으로 해석해서 보면 진행의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어 현재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질문자 : 뜨나무                               등록일시 : 2025. 1. 13. 

하늘에 뜬 태양 이라는 말 중에서 ‘뜬‘은 과거+동사이고

운동장에 남은 아이들 이라는 말 중에서 ’남은‘도 과거+동사라고 적혀 있는데

뜬은 뜨고있는 중이 아니니까 과거라는거 이해했어요.

그런데 남은 이라는 말은 실제로 남아있는 중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까 현재로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게 왜 아닌지랑 이러한 말들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규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5. 1. 1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는 아래에 보인 '-은'의 쓰임 두 가지를 참고하실 수 있겠고, 보이신 문장의 '남은'에는 (2)가 쓰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인 '-은'의 용례들을 참고하시면 두 가지 쓰임을 구별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은 (어미)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동작이 과거에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는 어미.
어제 내 팔을 잡은 사람이 바로 저 사람이다.
나는 이 나무를 네가 심은 줄로 알았다.
(2) -은 (어미)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동작이 완료되어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어미.
청바지를 입은 사람이 내 앞을 지나갔다.
그는 손등에 주사기 침을 꽂은 채로 밖으로 나갔다.

고맙습니다.



[답변]시제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5. 1. 18.

비밀번호 확인

닫기

질문 작성 시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