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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 뜬
(2) 같은 경우, 동작이 완료되어 상태를 ‘유지’하는거잖아아요~
‘남은’같은 경우, ‘다른 사람과 함께 떠나지 않고 있던 그대로 있다.’는 의미인데
의미적으로 해석해서 보면 진행의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어 현재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질문자 : 뜨나무 등록일시 : 2025. 1. 13.
하늘에 뜬 태양 이라는 말 중에서 ‘뜬‘은 과거+동사이고
운동장에 남은 아이들 이라는 말 중에서 ’남은‘도 과거+동사라고 적혀 있는데
뜬은 뜨고있는 중이 아니니까 과거라는거 이해했어요.
그런데 남은 이라는 말은 실제로 남아있는 중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까 현재로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게 왜 아닌지랑 이러한 말들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규칙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자 :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시 : 2025. 1. 14.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바에 대하여는 아래에 보인 '-은'의 쓰임 두 가지를 참고하실 수 있겠고, 보이신 문장의 '남은'에는 (2)가 쓰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인 '-은'의 용례들을 참고하시면 두 가지 쓰임을 구별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시제
안녕하십니까?
'남은'을 '남아 있는'으로 표현할 수 있고, '-아 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나타냄을 알려 드리니, 이전 답변에서 제시한 '-은'의 쓰임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개념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있다 「보조 동사」 ((주로 동사 뒤에서 ‘-어 있다’ 구성으로 쓰여))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변화가 끝난 상태가 지속됨을 나타내는 말.
과거 시제의 하나. 현재보다 앞선 시간 속의 사건임을 나타낸다. 활용하는 단어의 어간에 어미 ‘-ㄴ/-은’이나 ‘-았-/-었-’, ‘-더-’ 따위를 붙여 나타낸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