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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관용표현에 대하여 문의드릴게 있습니다.

작성자 황서율 등록일 2024. 12. 22. 조회수 2,381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말 관용표현인 “식은 죽 먹기”라는 말에 대하여 문의를 드릴까 합니다.  “식은 죽 먹기”라는 표현은 무언가 일을 하거나 어떠한 행동을 취할때 그것 또는 그 행동이 매우 쉬움 또는 간단함을 의미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죽이 식으면 뜨거울 때보다 먹기에 더 수월해서 그런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죽같은 음식이 식으면 비린내가 나거나 물려서 먹기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식은 죽 먹기”라는 표현은 그 뜻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동통신 기기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답변]관용구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12. 24.

안녕하십니까?

언중*들에 의하여, 생각하신 첫째 의미 맥락에서 '식은 죽 먹기'가 관용구로 쓰여 왔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아래에 관용구의 뜻, 동의 관용구, 용례를 보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식은 죽 먹듯[먹기]

뜻: 거리낌 없이 아주 쉽게 예사로 하는 모양. <동의 관용구> ‘식은 떡 떼어 먹듯
용례: 거짓말을 식은 죽 먹듯 하는 사람과는 상종할 수 없다.

*언중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공동생활을 하는 언어 사회 안의 대중(大衆).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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