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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파생 접미사 ‘-음’과 ‘-ㅁ’의 구분

작성자 별과 달 등록일 2024. 5. 22. 조회수 62

명사 파생 접미사의 ‘-음’과 ‘-ㅁ’을 따로 구분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으)ㅁ’으로 사용함으로써 따로 두 개를 구분하지 않나요? 그리고 만약 ‘-으(ㅁ)’으로 통합하여 적는다면 접미사 ‘-으(ㅁ)’을 ‘꿈’과 같은 단어에서  단어 결합시 ㅡ가 탈락된다고 고려해서 ‘-음’으로 적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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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접미사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3.

안녕하십니까?

질문의 요지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문법 이론에서 명사 파생 접미사를 기술할 때 '-음'과 '-ㅁ'을 구분하여 보는지 아니면 같은 형태소로 보는지에 대해 문의하신 것이라면, 견해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으나 대체로는 같은 형태소의 이형태로 풀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음'은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 뒤에 결합하고, '-ㅁ'은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동사, 형용사 어간 뒤에 결합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ㅁ'과 '-음'을 한 번에 쓸 때 어떠한 방식으로 쓸지에 대해서는 따로 규정된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참고 서적이나 논문, 교과서 등을 두루 살펴보시고, 관습에 따라 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