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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야
작성자
케이
등록일
2024. 5. 21.
조회수
20
'-래야'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라고 해야'가 줄어든 말이라고 나옵니다.
'-려고 해도(해 보았자)'의 줄임으로 '-래야'를 쓸 수는 없나요?
먹으려고 해도(해 보았자) 먹을 수도 없다. > 먹으래야/먹을래야 먹을 수도 없다.
하려고 해도(해 보았자) 할 수도 없다. > 하래야/할래야 할 수도 없다.
구어체에서 이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인지, 아니면 사투리인지 궁금합니다.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5. 22.
안녕하십니까?
'-려고 해야'는 '-려야'로 줄여 쓰는 것이 바르며, '-래야'로 줄여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즉 '먹으려고 해야'는 '먹으려야'로 줄여 쓰는 것이 적절하며 '하려고 해야'는 '하려야'로 줄여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간혹 이들을 '먹을래야', '할래야'처럼 줄여 쓰는 경우가 있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를 비표준어로 다루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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