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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하다 치우치다

작성자 이디 등록일 2023. 10. 10. 조회수 2,532

치중하다를 치우치다로, 치우치다를 치중하다로  바꿔 써도 되나요? 바꿔써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나요?? 



[답변]표현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3. 10. 13.

안녕하십니까?

'치중하다'와 '치우치다'는 서로 동의어 관계가 아니므로 동일한 의미로 바꾸어 쓰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아래에 '치중하다'와 '치우치다'의 의미와 쓰임을 첨부해 드리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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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하다(置重하다)
치중-하다 「002」 「동사」 【…에】 어떠한 것에 특히 중점을 두다.
외형에 치중하다.
세조는 이 문약한 나라를 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하여 무에 치중하였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치우치다
치우치다 「001」 「동사」 【…에/에게】 【…으로】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쏠리다.
감정에 치우치다.
이 작품은 형식에 치우쳤다.
어깨가 왼쪽으로 치우치다.
어느 한쪽 의견으로만 치우치지 말고 양쪽의 말을 듣고 잘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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