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존법?인지 높임말?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있어 문의 남깁니다.

부모님 앞에서 선생님이나, 다른 어른들을 말할때 낮춰서 말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다 높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아버지 선생님께서 오시라고 합니다.

아버지 선생님이 오라고 합니다.

 이러식으로 -시나 높임 표현을 쓰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어렵습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모두 다 낮추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십니까?

전통적으로 압존법은 '가정 내', '사제 간'에서 쓰였으며, 직장 등 사회적 관계에서 압존법을 쓰는 것은 우리 전통 예절이 아닙니다. 이외의 관계에서, 화자의 입장에서 둘 다 높임의 대상이므로 모두 높여서 표현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