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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낯익다'의 표준 발음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3,360
[질문] '낯익다'의 표준 발음은 무엇인가요?
[답변] '낯익다'의 표준 발음은 [난닉따]입니다. 표준발음법 제15항에 따르면 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합니다만, 제29항에 따라 합성어에서 앞 단어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의 첫음절이 '이'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로 발음하므로 앞 단어의 받침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기지 못하고, 제18항에 따라, 대표음으로 바뀐 받침 'ㄷ(ㅊ)'은 첨가된 'ㄴ' 앞에서 [ㄴ]으로 발음하며, 제23항에 따라 받침 'ㄱ' 뒤에 연결되는 'ㄷ'은 된소리로 발음하므로 '낯익다'는 [난닉따]로 발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