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먹었다고 해'의 준말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039
[질문]
간접 인용으로 "철수가 밥을 먹었대요/먹었데요."라고 했다면 무엇이 맞나요?
[답변]
간접 인용이라면 "철수가 밥을 먹었대요."가 맞습니다. '-대'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이므로, 간접 인용문인 "철수가 밥을 먹었다고 해요."를 줄여 쓴 말은 "철수가 밥을 먹었대요."입니다.
참고로, 자기의 과거 경험을 말하는 경우라면,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를 써 "(어제 반찬을 챙겨 갔더니 이미) 철수가 밥을 먹었데요."라고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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