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다다르다'의 활용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4,737
[질문]
"내 노래로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다달았다}."에서 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
[답변]
"내 노래로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가 바릅니다. 한글맞춤법 제18항 4에 따르면, 어간 끝 'ㅜ, ㅡ'가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으므로, '다다르다'도 어간 끝 'ㅡ'가 어미 '-았-/-었-'과 결합해 줄면 준 대로 '다다랐다'로 적습니다.
'르'로 끝나는 어간은 대체로 제18항 9에 따라 '르' 불규칙 활용(다르다-달라, 달랐다)을 하지만, '다다르다'는 예외적으로 '으'가 탈락해 '다다라', '다다랐다'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전글
'다디달다'의 활용
다음글
'먹었다고 해'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