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의성어 '쨍'의 문장 부호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552
[질문]
"냄비 뚜껑끼리 세게 맞부딪치면 쨍! 큰 소리가 나."에서 '쨍!'처럼 문장 중간에 느낌표가 들어가도 될까요?
[답변]
"냄비 뚜껑끼리 세게 맞부딪치면 '쨍!' 하고 큰 소리가 나."와 같이 써야 합니다. '쨍'은 소리를 나타내는 부사라 뒤에 느낌표가 올 이유가 없습니다만, 소리가 직접 인용 되는 경우라면 큰따옴표에 넣어 쓸 수는 있겠습니다.
참고로 의성어 뒤에 쓰여 '그런 소리가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내다'를 뜻하는 '하다'의 용례에 비추어 느낌표 없이 "‘탕’ 하고 총소리가 났다."와 같이 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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