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바라다'의 활용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064
[질문]
"난 오랫동안 선생님처럼 되기를 {바라/바래} 왔다."에서 바른 표현은 무엇인가요?
[답변]
"난 오랫동안 선생님처럼 되기를 바라 왔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한글맞춤법 제34항에 따르면 모음 'ㅏ'로 끝난 어간에 '-아'가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으므로 '바라다'의 어간 '바라-'에 연결어미 '-아'가 결합하면 '바라'가 되어 '바라 왔다'로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바라다'의 비표준어인 '바래다'의 쓰임 때문인지 '바래 왔다'로도 많이 쓰지만 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