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치실', '칫실'의 표기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1,186
[질문]
'치실'도 '칫솔'처럼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답변]
'치실'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습니다.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르면,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한 합성어로서 앞말이 받침 없이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사이시옷을 받쳐 적습니다. '치실'은 한자어 '치(齒)'와 고유어 '실'이 결합한 합성어이지만,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지 않고 [치실]로 발음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구성의 '칫솔'은 [치쏠/칟쏠]로 발음되어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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