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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사례 모음

이 자료는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서 묻고 답한 내용 중에서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치하하다', '노고를 위로하다'의 표현

등록일 2020. 1. 16. 조회수 9,924
[질문] '치하하다'와 '노고를 위로하다' 둘 다 옳은 표현인지요?
[답변] '치하하다', '노고를 위로하다' 둘 다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치하하다'는 '남이 한 일에 대하여 고마움이나 칭찬의 뜻을 표시하다'의 뜻이며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행동을 이르는 말로 "사장은 그에게 그동안의 고생을 치하하였다."와 같이 쓰입니다. 한편, 구 '노고를 위로하다'는 '남이 힘들여 수고하고 애쓴 것'을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달래 주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서 '노고'의 예로도 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