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개선 국민 제보
| 한국어 논리 구조 회복을 위한 문장 구성 및 문장 부호 사용 지침 개선 제언 2026. 03. 31 16:44:15 | |||
|---|---|---|---|
| 글쓴이 | 임용배 | 게시 장소 | |
| 공개 유무 | 공개 | 구분 | 문장 |
| 붙임 |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 ||
| 제안 취지:
현대 국어 생활에서 영어 번역투의 고착화와 디지털 기기 사용의 편의성 추구로 인해, 한국어 고유의 논리 체계가 왜곡되고 있습니다. 이는 독자의 인지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정보 전달의 명확성을 해칩니다. 이에 본 제안자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개선 및 권장 지침 마련을 제안합니다. 1. 나열의 접속 조사(와/과) 위치 개선: 'A와 B, C' 구조 권장 - 현상: 영어 A, B, and C를 직역한 'A, B, C와 D' 방식이 주류를 이룸 - 문제점: 한국어는 조사가 뒤에 붙는 후치사 언어이므로, 문장을 끝까지 읽어야 나열 구조임을 파악할 수 있는 '인지적 지연'이 발생함. 특히, 서술어 뒤의 쉼표와 나열의 쉼표가 혼용 될 때 구조적 혼란이 극대화 됨 (예시) 빵을 먹고, 사과, 바나나, 귤을 바구니에 담았다. (쉼표의 기능 충돌) - 개선 제안: 나열의 첫 단어에 접속 조사를 배치하는 "A와 B, C, D" 구조를 권장함 (예시) 빵을 먹고, 사과와 바나나, 귤을 바구니에 담았다. - 효과: 문장 앞머리에서 나열의 시작을 미리 알려, 읽는 이가 문장의 짜임새를 첫눈에 식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막힘없는 읽기를 도움 2. 따옴표 사용의 위계 확립: 내적 독백과 외적 대화의 구분 - 현상: 강조나 마음속 생각에도 습관적으로 큰따옴표(" ")를 남발함 - 문제점: 영어식 문장 부호 습관에 따라 큰따옴표를 남용함으로써, '실제로 내뱉은 말'과 '내면의 생각' 사이의 문학적·논리적 층위가 무너짐 (예시) 그는 "오늘 날씨가 좋군"이라고 생각했다. - 개선 제안: 현행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대화는 큰따옴표로, 마음속 생각이나 특정 용어의 지칭·강조는 작은따옴표(' ')로 쓰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함 (예시) 그는 '오늘 날씨가 좋군'이라고 생각했다. - 효과: 문장에서 의 발화(發話)와 내면의 사유를 시각적으로 엄격히 구분하여 문장의 층위를 명확히 함 3. 숫자 표기의 산술적 논리 교정: '3~40대' 대신 '3·40대' - 현상: '30대와 40대'를 지칭할 때 '3~40대'로 오기하는 경우가 많음 - 문제점: 물결표(~)는 범위를 뜻하므로, 산술적으로 '3(세)부터 40대까지'라는 엉뚱한 해석을 낳음. 이는 단위 생략의 논리적 오류임 - 개선 제안: 비슷한 범주의 나열임을 뜻하는 가운뎃점(·)을 활용한 '3·40대' 표기를 권장하거나, 생략 없는 '30~40대' 표기를 지향할 필요가 있음 - 효과: 셈법의 어긋남을 바로잡아 수치가 담긴 정보의 정확함을 지키고, 우리말 수사 체계의 올바른 줄기를 세움 결어: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그 변화가 모국어의 논리적 근간을 흔들거나 인지적 효율성을 저해한다면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어 사용자가 문장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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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 상태 | 완료 | 처리 일자 | 2026. 4. 20. 09:26 |
| 분량 | 원고지 0장 분량 | ||
| 지원 내용 | 우리말에 관심을 두고 의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국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온라인가나다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온라인 상담* 게시판(*어문 규범, 어법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List.do?mn_id=216 (전화 상담(가나다전화, 1599-9909), 카카오톡 상담(우리말365)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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